피드라이브코리아 피드라이브코리아 여기에 기자 2006-08-29 15:12:48
지난 3월[aimax 2006] 참가업체들 중 국내시장에서는 다소 낯선 브랜드였던 `피드라이브` 인버터 제품을 전시한 피드라이브코리아가 전시기간 중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유혹해 눈길을 끌었다. 피드라이브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30년 이상의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산업전반에서도 이미 여러 곳에 적용된 사례를 갖고 있는데, 최근 한국판매점인 피드라이브코리아가 설립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려 주목받기도 했다. 국내 인버터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었다고까지 말하는 시기에 등장한 브랜드였던 만큼 그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이에 본지에서는 피드라이브 코리아를 찾아가 시장 획대전략과 제품의 특징을 들어보았다. 취재 정요희 기자(press1@engnews.co.kr)
pDRIVE 인버터 한국시장 착륙 공장자동화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pDRIVE Korea(이하 피드라이브코리아)는 하이테크놀로지의 Frequency Inverter를 개발, 생산하는 VA TECH 그룹의 자회사인 VA Tech ELin EBG Elektronik와의 독점대리점 계약을 통하여 pDRIVE 제품을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pDRIVE만의 노하우 FMC(Flux Mode Control), 순간정전보상가능, 프로그래머블 로직 기능 등 최상의 품질과 신뢰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단순구성에서부터 각 시스템 솔루션에 맞춘 광범위한 제품영역을 커버함과 동시에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데, 저가의 고품질 인버터를 제공함으로써 인버터시장 진출에 있어 순조로운 출발신호탄을 쐈다. 최근 pDRIVE가 국내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피드라이브코리아(옛 여명시스템)가 몇 년 전 POSCO FINEX 1.5MT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FINEX공장에 정굥할 수 있는 독점계약을 통해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수배했던 경험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때 동사는 메이저급의 여러 인버터 회사에 접촉을 시도하였고, 철강 산업에 가장 부합하고 다양한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버터를 선정하여 현재의 VA Tech ELin EBG Elektronik와 사업파트너로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인천본사로의 이전, 본격적인 사업다각화 움직임 메카트로닉스 관련 제작, 개발 공급을 담당해왔던 피드라이브코리아는 0.4~1,5000kW의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오스트리아의 >pDRIVE< Frequency Inverter 를 시작으로 >pDRIVE< Input/Output Motor Filter를 공급하며, 전원라인과 대지간의 저항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치인 절연측정기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이에 윤 희 영업상무이사는 "포항에 근거를 두고 오스트리아 제품인 >pDRIVE< 제품을 영업, 홍보하는데 있어 지역적인 한계와 어려움이 발생되는 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앞서 이야기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올 2월 인천지역으로 피드라이브코리아의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대부분의 외국회사는 본사, 대리점이 서울 또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전국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어 피드라이브코리아가 포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인재의 유치나 광고영업효과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공장들과의 접촉/방문의 어려움 등으로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라고 덧붙이며 인천본사를 통해 포항지역에 집중되었던 철강 산업 외에도 전국시장을 보며 여러 산업분야로의 진출할 의사를 밝힘으로 향후 사업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현재 동사의 인버터는 철강 산업위주로 되어 있으나 추가적으로 경기도 일원의 섬유공장, 그리고 충청도 시멘트 공장, 울산의 화학공장에 인버터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탁월한 선택, pDRIVE MX eco와 pDRIVE MX pro 현재 동사의 인버터 제품 중 >pDRIVEpDRIVEpDRIVE 저가의 고품질 인버터 피드라이브, 틈새시장 공략하다 pDRIVE 인버터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선을 보인지는 이제 2년 남짓 되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아직 기존 브랜드에 비해 제품 인지도는 낮은 펴이다. "기존 제품 메이커와 시장진입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며, 차후 타 메이커의 견제 가능성도 존재하리라 보고 있습니다."라는 유 희 대표는 "현재는 포항 철강공단 위주로 인버터 공급을 하고 있지만, 전국적인 영업 차원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하였습니다. 2007년도에는 전국 영업을 위한 자리가 잡힐 것으로 보이며, 2008년도에는 이것을 기반으로 산업의 다양화, 고객의 다양화 시장의 다양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라며 인버터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pDRIVE 인버터는 기존 외산 브랜드대비 70~80%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정밀 토크가 가능한 제품이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좋은 품질`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인 피드라이브 인버터는 두가지 장점을 바탕으로 타 외산브랜드에 비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스트리아 본사의 핵심 기술이전의 계약을 바탕으로 국산화율도 상승시켜 좋은 품질의 인버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우위를 바탕으로 신설 설비도입의 확대와 본격적인 공격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고객서비스 동사에게는 `피드라이브`라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급선무였다. 어느정도 시장구도가 형성된 인버터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어필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동사는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유럽시장 위주로 공급해온 고품질 인버터라는 점을 강조하여, 한국의 철강, 시멘트분야에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미 포스코의 여러 프로젝트에 공급되어 왔던 점을 강조함으로써 현장 담당자에서부터 상부 결정권한자까지 꾸준한 대면 접촉을 시도하며, 현장의 긴급 상황발생시 기술지원, 인적지원을 통해 항상 고객 만족을 시켜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회사설립 후 꾸준한 전시회 참가는 물론 벌써 내년의 전시회 참가신청도 끝낸 상태이며, 인천본사의 이전을 시작으로 고객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접촉기회를 자주 만드는 등의 기술설명회에 대한 계획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Powr Management`를 모토로 최상의 솔루션 제공할 것 국내 시장에서 피드라이브 인버터의 인지도 상승과 품질의 차별화를 가져올 피드라이브코리아는 디지털 전력제어 및 FA 시스템개발, 제품의 기술집약, 고신뢰성, 고응답성 구현, 고객의 다양한 요구충족을 단기적인 사업계획으로 하고 있다. `Power Management`을 모토로 최상의 품질, 기술로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는 피드라이브코리아의 움직임이 국내 인버터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걸어본다. 피드라이브코리아 www.pdrive.co.kr TEL : (054)292-0510 FAX : (054)293-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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