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PMIC 한영수 회장과 CPPIA Wan Zhanjie 부회장(사진. 여기에)

지난 3월 12일(화) 킨텍스 전시장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이하 KOPLAS) 사무국에서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Korea Plastics Processing Machine Industry Cooperative, KPPMIC)과 중국플라스틱가공공업협회(China Plastics Processing Industry Association, CPPIA)가 양국의 플라스틱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서에 사인했다. KOPLAS 2019 기간 중 개최된 이날 조인식을 위해 CPPIA Zhu Wenwei 회장을 비롯해 12명의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CPPIA의 소개 동영상 시청에 이어 KPPMIC 한기윤 전무가 CPPIA 측에 조합 설립의 근거와 연혁, 목적을 브리핑했고, 여기에 CPPIA의 Wan Zhanjie 부회장이 화답했다. 

협약 후 두 기관 서명자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 여기에).

Wan Zhanjie 부회장은 “양 협회는 비슷한 점이 많다. 1989년 설립된 CPPIA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원료부터 장비, 부품을 아우르는 5,0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의 규모 있는 주요 기업 중 약 70%가량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내 학교, 연구소 및 해외 유명 기업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 관련 업계 발전을 위해 업체들의 품질향상을 위한 활동도 영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월부터 업무연락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정 체결을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인식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플라스틱산업 통계자료 교환 ▲상호 기관에서 발간한 출판물 교환 ▲공업규격 관련업무 교류 ▲기타 상호 간 요구하는 자료 제공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