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5극 3특·M.AX·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한 지역 제조혁신 로드맵 논의 경남 제조기업·로봇기업·지자체 등 30여 명 참석 임승환 기자 2026-08-25 11:37:36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8월 24일(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지역 제조기업·로봇기업·지자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계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AI 대전환과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의 비전을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구현하기 위한 전국 순회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남은 자동차·조선·기계·부품 산업 등이 밀집한 국가 제조업 핵심 지역으로, 최근 인력난과 고령화,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로봇과 AI를 연계한 제조혁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경남 제조업의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제조혁신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조영훈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현장 중심 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조 원장은 “결국 답은 현장에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나침반”이라며 “기업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제조기업이 직면한 인력 부족과 고령화, 공정 자동화 수요 증가 등 구조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봇 기반 AI 제조혁신, 즉 제조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가 제시됐다.

 

조 원장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로봇에 인공지능을 결합해야 생산 효율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로봇과 AI 기반 제조혁신의 결합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향후 실증사업 개선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5극 3특, M.AX, 3대 메가프로젝트 등 국가 차원의 로봇·AI 정책과 연계해 지역 제조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조혁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훈 원장은 “경남에서의 논의가 대한민국 제조 AX 혁신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로봇기업과 부품기업,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로봇·AI 제조혁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