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6년 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과제 수행 절차 및 사업비 관리 등 안내 임승환 기자 2026-08-21 10:26:13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제조 현장의 로봇·AI 기술 적용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8월 20일(목) 대구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첨단제조로봇 및 AI로봇 실증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6년 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수행기관 및 기업의 책임자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과제 수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올해 진행된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1·2차와 AI로봇 실증사업은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제조 현장에 로봇과 AI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려는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77개 과제와 추경을 통해 추진되는 AI로봇 실증사업 12개 과제 등 총 89개 세부과제가 선정됐다. 사업 유형은 공정모델형, 수출지원형, 재제조지원형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제조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공정 개선 효과와 사업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향후 사업 수행 절차를 비롯해 사업비관리시스템(RCMS) 활용 및 사업비 정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 성능검증과 안전인증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져 수행기관과 기업이 실증과제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

 

제조로봇 실증사업은 국내 제조 현장에 로봇과 AI 기술을 실제 적용해 생산공정의 혁신 효과를 검증하고,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단순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과 솔루션의 성능 및 적용성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 확대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조영훈 원장은 “진흥원은 실증사업 수행기관과 기업이 실증과제를 통해 로봇·AI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며 “실증사업이 대한민국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