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크 로보틱스가 재활치료센터에 리스토어 엑소슈트를 기증했다. (사진. ReWalk Robotics)
로봇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가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 위치한 브루크 재활치료센터(Brooks Rehabilitation)에 리스토어 엑소슈트(ReStore Exo-suit)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재활로봇은 뇌졸중 후 재활을 원하는 환자와 함께 보행 훈련을 수행하는 데 목표를 두고 활용될 방침이다.
리스토어 엑소슈트는 다재다능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술로, 이전 로봇기술 대비 훨씬 광범위한 클리닉의 뇌졸중 재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다. 리워크 로보틱스 래리 자신스키(Larry Jasinski) CEO는 “로봇 지원 장치를 제공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 동안 환자와 임상의에게 공중 보건 안전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라며, “우리의 리스토어 엑소슈트는 뇌졸중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언급했다.
브루크 재활치료센터 관계자는 “50년 동안 물리 치료 분야에서 인정받은 리더로서 환자의 재활기간 동안 임상의가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 덕분에 환자에게 뇌졸중 회복을 위한 추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