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조직의 AI 전환 여정 지원 위해 ‘리포지’ 인수
팀을 위한 AI 혁신 워크스페이스(AI Innovation Workspace)인 미로(Miro)가 제품 팀을 위한 AI 플랫폼인 리포지(Reforge)를 인수(일반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 전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 대상에는 리포지의 팀, 학습 플랫폼, AI 기반 제품 개발 도구가 모두 포함된다. 사진. 미로 조직들은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오늘날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목 현상은 ‘어떻게 코딩 속도를 높일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있다. 미로와 리포지 양사는 고객을 위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즉, 빠른 개발 속도와 명확한 전략적 방향성을 모두 갖추고자 하는 시장의 필요성에 대처하고 있다. 미로는 팀과 AI가 함께 계획하고, 공동 창작하고, 대규모로 구축하는 협업 AI 워크플로 플랫폼을 제공한다. 리포지는 AI 퍼스트(AI-first) 제품 개발 도구, 엄격한 프레임워크, 전문가 교육을 통해 팀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적합한 것을 구축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미로의 AI 혁신 워크스페이스와 리포지의 지식 및 제품을 결합하면, AI 전환을 탐색하는 제품 팀을 위한 종합 솔루션, 즉 업무 속도를 높이는 플랫폼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지식이 결합된 서비스가 탄생한다. 안드레이 쿠시드(Andrey Khusid) 미로 최고경영자 겸 창립자는 “앞으로의 가장 큰 기회는 단순히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라며 “팀은 작업의 중요한 단계에서 ‘무엇을(what)’ 만들지 결정하는 데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리포지는 팀이 업계 최고로부터 배우고 제품 및 성장 역량을 연마하도록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미로와 리포지의 결합은 조직이 AI 지원 혁신을 향해 더 빠르게 전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개발 수명 주기는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전환을 겪고 있다. 리포지는 수년간 업계 리더들의 모범 사례를 수집해 반복 가능하고 엄격한 프레임워크로 전환해 왔다. 리포지는 실무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기술인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을 넘어 리포지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핵심 격차를 해소하는 AI 퍼스트 솔루션을 통해 성장하는 기술 비즈니스를 구축하며, 대기업을 포함한 고객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해 왔다. 브라이언 밸푸어(Brian Balfour) 리포지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몇 년 전 우리는 AI가 제품 팀이 사용하는 도구뿐만 아니라 성공에 필요한 기술과 판단력까지 변화시키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한때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던 팀들이 이제는 AI 프로토타이핑, 평가, 전략 수립에 능숙해져야 한다. 우리는 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리포지를 구축했다. 미로에 합류함으로써 우리는 독자적으로 가능한 것보다 더 빠르고 훨씬 더 큰 규모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밸푸어 최고경영자는 이어 “단일 코스로 시작했던 것이 10만 명 이상의 동문 커뮤니티와 전 세계 제품 팀이 사용하는 제품군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장은 제품 구축 업무가 얼마나 크게 변화했는지를 반영한다. 팀이 이에 발맞추려면 새로운 프레임워크, 새로운 기술, 더 나은 도구가 필요하다. 미로에 합류함으로써 우리 커뮤니티와 제품이 훨씬 더 많은 팀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원시스템즈, 골든케미컬과 공급 계약 체결
나노소재를 활용한 제품 공급 계약 / 사진. 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가 글로벌 화학소재 솔루션 기업 골든케미컬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원시스템즈 첨단필름사업부문은 골든케미컬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든케미컬은 BASF, Dow, ExxonMobil, Henkel 등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 협력하며 아시아 시장에 신소재를 공급하는 배급사다. 동시에 플라스틱, 제지, 필름 소재부터 접착제와 세정제에 이르는 다양한 화학소재를 직접 연구개발하며 원재료 배합과 기술 컨설팅 역량을 갖춘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100여 명 규모의 자체 R&D 인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를 선별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동원시스템즈가 최초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원시스템즈는 중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친환경·나노 기술 기반 신소재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공급 확대에 앞서 친환경 소재 브랜드 ‘나노리스틱(Nanoristic)’을 출범하고, 이를 중심으로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내구성을 강화한 산업용 파이프, 도전성을 높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2차전지용 전도성 소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저탄소 용기 및 식음료 경량 포장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산소 및 수분 차단 성능과 재활용성을 강화한 친환경 용기,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적용한 고기능성 소재 제품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범용 소재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골든케미컬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용 나노소재의 글로벌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주요 화학소재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