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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HEM 2026] JP이노베이션, 반응기·플랜트 솔루션 한눈에 공개 [KOREA CHEM 2026] JP이노베이션, 반응기·플랜트 솔루션 한눈에 공개 사진. 여기에 JP이노베이션은 3월 31일(화)부터 4월 3일(금)까지 열린 ‘KOREA CHEM 2026’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장비와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JP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분야의 제조설비 설계 및 제작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2차전지와 전자재료 산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장비 설계부터 플랜트 엔지니어링, 플랜트 건설까지 전 생산공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에서 JP이노베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산업 전반에 대응 가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공개된 반응기 및 탱크는 화학 반응 공정의 핵심 장비로, 혼합, 가열·냉각, 진공 시스템 등이 통합된 구조로 설계된다. 해당 장비는 파일럿(PIOLT) 스케일부터 생산용 스케일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며, 재료 특성, 온도, 압력, 혼합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최적의 반응 환경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필터 드라이어, 동결건조기, 리파이너 등 고난도 공정 장비도 함께 소개되며, 타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공정 설계와 장비 제작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JP이노베이션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제약·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K-뷰티 산업 성장과 함께 화장품 원료 생산 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프로젝트도 확대되고 있다.
[ESG PACK 2026] NPC(엔피씨), 순환형 물류로 전환 가속 [ESG PACK 2026] NPC(엔피씨), 순환형 물류로 전환 가속 사진. 여기에 NPC(엔피씨)는 3월 31일(화)부터 4월 3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2회 ESG 지속가능 패키징페어(ESG PACK 2026)’에서 순환형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NPC는 밀폐용기, 도시락, 아이스박스 같은 생활용품부터 컨테이너, 파렛트 등 산업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며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NPC는 단일소재 기반 정온 물류용기(아이스박스)와 RFID 기반 스마트 파렛트(SP11)를 선보이며, 친환경과 디지털 전환을 결합한 물류 전략을 강조했다. 사진. 여기에 단일소재 기반 정온 물류용기는 기존 스티로폼(EPS) 포장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PP/EPP 단일 소재 구조를 적용해 재활용성과 자원 순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반복 사용을 전제로 설계돼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물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핵심은 ‘렌탈 기반 운영 모델’이다. 단순 판매가 아닌 회수·세척·재사용 구조를 통해 포장재를 반복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고 ESG 대응에도 기여한다. 현재 이마트, GS 등 주요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사진. 여기에 함께 공개된 스마트 파렛트 SP11은 물류의 디지털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이다. RFID 기술을 적용해 최대 수십 미터 거리에서도 자동 인식이 가능하며, 제품의 이동 경로와 이력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NPC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 제조업체를 넘어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자체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렌탈과 회수,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로봇 인재양성 표준화 본격화 한국AI·로봇산업협회, 로봇 인재양성 표준화 본격화 사진.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AI·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로봇산업 현장 중심 인재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로봇산업 직무역량체계(이하 SQF)’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QE는 산업별 직무와 수준별 요구 역량을 체계화한 산업 맞춤형 기준으로, 채용기준 설정과 교육·훈련 설계, 자격 개발, 경력개발 경로(CDP) 구축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협회는 2025년 로봇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안전인증, 시스템통합(이하 SI) 등 총 9개 핵심 직무에 대한 역량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중심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직무 도출과 검증을 수행했다. 올해 협회는 SQF를 기반으로 로봇 SI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개발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 SI 전문가 자격 기준 마련을 목표로 한다. 로봇 SI 직무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고난도 영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객관적인 역량 평가 기준과 공인 자격체계가 부족해 인재 채용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협회는 로봇 SI 분야 NCS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국가기술자격 신설 시 평가 기준과 연계해 직무 기반 인재 양성과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역시 제5차 국가기술 자격 기본계획(2024)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자격 신설과 수요 기반 자격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그간 로봇 분야 SC 운영을 통해 산업계 수요를 발굴하고, NCS 개발 및 자격체계 연계를 위한 기반을 축적해왔다. 또한 로봇 분야 국가기술자격 3종 운영에 참여하며 직무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SQF 구축 과정에서 로봇 SI 직무에 대한 자격 신설 타당성이 확보되면서, 향후 기능사 및 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신설 추진 기반도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SQF–NCS–자격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력 양성과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관계자는 “SQF 구축을 통해 산업현장의 직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라며 “이를 NCS와 자격체계로 확장해 교육·자격·채용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로봇산업 인재양성 기반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덱스, ‘PortScale’ 공개 카덱스, ‘PortScale’ 공개 사진. 카덱스 카덱스(Kardex)가 오토스토어(AutoStore) 환경에 최적화된 계량 솔루션 ‘PortScale’을 최초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오토스토어 기반 물류센터에서 피킹 및 재고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PortScale은 오토스토어 포트에 정밀 중량 측정 기능을 직접 통합해 실시간으로 빈 무게를 측정하고 품목 수량을 자동 검증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별도의 수작업 계수 없이도 즉각적인 오류 감지가 가능하며, 재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피킹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즉시 식별함으로써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PortScale은 카덱스 오토스토어 SmartWorkStation의 핵심 구성 요소로, IPA, 바코드 스캐닝, 컴퓨터 비전, 데이터 추적 기술과 결합된 통합 워크스테이션 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융합은 단순 계량 기능을 넘어 피킹 프로세스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시스템은 적재 선반에 배치된 다수의 중량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ScaleManager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품목의 무게뿐 아니라 수량, 위치 정보까지 분석되어 창고 관리 시스템(WMS)에 전달된다. 결과적으로 재고 보충, 피킹, 재고 조사 등 다양한 작업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로봇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중 픽업과 같은 비정상 상황도 감지할 수 있어, 자동화 환경에서의 오류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SKU 마스터 데이터 개선과 재고 손실 감소 효과 역시 기대된다. PortScale은 특히 대용량 물류센터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피킹 오류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큰 환경에서 실시간 검증 기능은 운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확성, 속도, 공정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고성능 창고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해당 솔루션은 2026년 하반기에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검증과 확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몰렉스, 145㎓ 고주파 동축 어셈블리로 AI·6G 테스트 한계 확장 몰렉스, 145㎓ 고주파 동축 어셈블리로 AI·6G 테스트 한계 확장 사진. 몰렉스 글로벌 전자 산업 기업 몰렉스(Molex)가 최대 145㎓를 지원하는 ‘Cardinal 멀티포트 고주파 동축 어셈블리’를 출시하며 테스트·계측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67㎓ 및 110㎓ 제품군을 확장한 형태로, 차세대 AI 클러스터와 6G 인프라 검증을 위한 초고주파 대응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10㎓가 고성능 테스트의 기준으로 활용돼 왔지만, AI 백홀 트래픽 증가와 6G 연구 확산으로 인해 더 높은 주파수 대역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새로운 Cardinal 어셈블리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기존 동축 인터페이스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주파 신호 특성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145㎓ 환경에서도 삽입 손실을 최소화하고 반사 손실 성능을 개선하도록 설계돼 신호 무결성을 유지한다. Cardinal 멀티포트 어셈블리는 다중 채널 신호 라우팅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하나의 하우징에 다수의 RF 커넥터를 통합함으로써 고밀도 테스트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신호 연결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최대 448Gbps의 데이터 특성 분석 속도를 제공해 AI 시스템, 5G·6G 통신, 위성 통신, 밀리미터파 레이더, 테라헤르츠 이미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콤팩트한 설계로 제한된 공간에서도 다채널 동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어 연구개발 주기 단축에 기여한다. 또한 압축 장착 방식의 무납땜 PCB 부착 기술을 적용해 설치와 재작업 시간을 줄였으며, 기존 Cardinal 생태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해 시스템 확장성을 높였다. 엔지니어는 기존 110㎓ 환경에서 145㎓로 비교적 원활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주파 테스트 환경에서는 커넥터의 반복성이 측정 정확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Cardinal 멀티포트 어셈블리는 500회 이상의 결합·분리 사이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첫 번째 측정부터 반복 측정까지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는 고정밀 커넥터 설계와 위상 일치 기술을 통해 구현된 것으로, 고주파 측정 환경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아울러 고밀도 PCB 커넥터 구조를 통해 보드 공간을 최소화하고, 소형 평가 보드 설계를 가능하게 해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구자균 회장 “기술력 앞세워 ‘초 슈퍼사이클’ 시대 판 흔들 것” 구자균 회장 “기술력 앞세워 ‘초 슈퍼사이클’ 시대 판 흔들 것” ■ 26일 안양 LS타워서 열린 정기 주총서 밝혀 ··· 모든 안건 원안대로 통과 ■ 송전서 배전으로 중심 이동 ‘전력 초 슈퍼사이클 진입’ ··· 시장 주도 자신감 ■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전략 제시하고 성과 창출 본격화 ■ AI·직류(DC)·ESS 등 차세대 산업 대응 집중 ··· 서해안 HVDC사업 수주 기대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구자균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사업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글로벌 전력 시장 ‘초(超) 슈퍼사이클’ 시대 판을 바꾸고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실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압도적 플레이어’로 도약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주주들을 직접 만나 “지금은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산업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변곡점” 이라며 “LS일렉트릭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확보한 만큼, 초 슈퍼사이클 시대의 주도권을 잡고 글로벌 1등 기업으로 퀀텀점프 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을 넘어 전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며 “시장의 판을 바꾸는 것은 물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4조 9,658억원, 영업이익 4,26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고, 수주잔고도 5조원 이상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통해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 시장은 이미 송·변전 중심의 기존 사이클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분산전원 확대로 인한 배전 시장 확대가 주도하는 ‘초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특히 배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구 회장은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전기화, 분산전원의 확산으로 배전은 전력 산업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LS일렉트릭은 기기를 넘어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핵심 전략 시장으로 미국을 꼽았다. LS일렉트릭은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생산·기술·서비스 통합 거점으로 육성하고, 유타 MCM엔지니어링II 배전반 솔루션 생산설비 증설도 추진하는 등 현지 생산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데이터센터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납기 경쟁력을 이미 입증했으며, 단일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패키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구 회장은 “데이터센터 시장은 기술력과 납기, 현장 대응력이 곧 경쟁력”이라며 “빅테크 등 하이엔드 고객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투자 계획을 확정하고 생산능력과 공급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지 생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주요 전력기기와 배전 솔루션의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 관세와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납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설계부터 생산, 납품, 운영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전략도 제시했다.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초고압, 신재생 연계 수요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아시아는 단순 판매 시장을 넘어 글로벌 생산·공급 거점화에 집중해 ‘글로벌 멀티 축 전략’을 통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미래 전력 시장의 판을 바꿀 핵심 축으로는 직류(DC) 전환을 꼽았다. 구 회장은 “미래 전력 경쟁력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기를 쓰느냐에 달려 있다”며 “직류는 전력 손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전력 시장의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의 고전력화와 재생에너지 확대는 직류 기반 전력 구조 전환을 빠르게 앞당기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직류 배전 표준화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HVDC(초고압직류송전) 분야에서도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유일 전류형 HVDC 사업자로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구 회장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글로벌 HVDC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전압형 HVDC 기술까지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배전과 데이터센터, HVDC 등 주요 사업에서 실질적인 수주 기회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생산과 공급망,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제52회 주주총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