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클라우드가 SIMTOS 2018에 참가했다.

쓰리디클라우드가 ‘SIMTOS 2018’에서 Composite 3D 프린팅 ‘데스크톱 시리즈(Desktop Series)’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동사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 마크포지드(Markforged)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카본 및 메탈 3D프린팅 솔루션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마크포지드사 데스크톱 시리즈

마크포지드사의 데스크톱 시리즈 중 ‘Onyx One’ 모델은 Onyx 단일 재료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하고 부드러운 모양도 조형할 수 있다. 특징은 ABS보다 강도가 높고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제품을 조형할 수 있다는 점이다.

Onyx 재료는 마크포지드사 프린터의 핵심으로 마이크로 탄소섬유(Chopped Carbon)와 PA6 계열 터프나일론을 결합해 만든 검은색 필라멘트이다. Onyx는 ABS보다 강도가 1.4배 높은 소재로, 이를 활용하면 치수 안정성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등급의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마크포지드사 데스크톱 시리즈로 제작한 가공품

한편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개최된 SIMTOS 2018에서는 세계 35개국 1,222개사가 6,010개 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