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콤프레샤 시장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는 씨엠엔코리아(주)가 최근 화성시 마도면 청원로 70 으로 새 둥지를 틀며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한다. 동사는 약 400평 부지의 공장을 통해 납기 체계를 전격적으로 개편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원스톱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공장 전경(사진. 여기에)
공급 확대 기반 조성
무급유·급유 스크류 콤프레샤, 저압·고압용 스크류 콤프레샤, 차량용 콤프레샤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마련하고 있는 씨엠엔코리아(주)(이하 씨엠엔코리아)가 최근 화성(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청원로 70)으로 새롭게 이전하며 고객 만족 솔루션을 제고한다. 동사는 신공장 이전을 통해 과거 아파트형 공장의 한계로 지적됐던 공간성을 대폭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로 인한 신속한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장비 보급으로 국내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씨엠엔코리아 서병우 대표이사는 “당사는 최근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산업군이 밀접해 있는 화성으로 전격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보다 넓은 부지로 인해 신속한 생산과 납기가 가능하며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씨엠엔코리아가 안착한 사옥은 약 400평의 부지로 총 3개 동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깔끔한 내외관 디자인은 작업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충분하며, 넓은 창고 시설은 즉각적인 납품을 하는데 있어 장비를 보관하기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2층에 구성된 기숙사는 직원들이 근무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각종 가전기기와 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
소프트웨어 보급 계획 밝혀
콤프레샤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씨엠엔코리아는 지난 2021년 1월, 용인에 위치한 PET, PE 사출 전문 기업에 첫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샤 설치를 시작으로 진천, 송산, 부천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서병우 대표이사는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랜드에 입각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샤는 윤활유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내·외부를 밀폐형 설계로 제작, 소음, 진동과 열을 최소화해 작업 환경을 대폭 개선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씨엠엔코리아(주) 서병우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거 대비 장비에서 발산되는 열이 적고 소음과 진동이 현저히 감소함으로써 작업자들의 주변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며 그에 따른 생산성 또한 제고됐다는 후문이다.
동사의 제품은 인버터 타입의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에어엔드와 IE4급의 영구자석모터가 각각 두 개씩 탑재돼 있으며, 기존 방식 대비 30%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장시간 사용에도 압축공기생산수율이 95%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서병우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고장율이 낮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워터필터와 에어필터를 교체함으로써 유지보수비가 저렴하다. 이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의 강점”이라며 “인버터 타입의 장비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 30% 이상의 전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씨엠엔코리아는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중국어와 영어로 국한되던 프로그램을 다국어화해 사용자 위주의 편리한 시스템을 제작함으로써 편의성을 보장하고 장비의 실시간 동작 상태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샤 설치 사례(사진. 씨엠엔코리아(주))
서병우 대표이사는 “장비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데이타를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비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장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기술개발로 글로벌 영향력을 제고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율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된 한국판 소프트웨어 개발은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비대면 마케팅 활동 활성화
씨엠엔코리아는 코로나19 시대의 대응차원에서 새로운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동사는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샤의 국내 공급을 제고하는 한편,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병우 대표이사는 “많은 업체에서 당사의 40㍴ 오일프리 스크류 콤프레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 현재 코로나19로 일부 제약이 있지만 당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홈페이지 활성화와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온라인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영업 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