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심토스 2018 전시회(사진. 여기에)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 ‘SIMTOS 2022(심토스 2022)’가 Back to the Basic(기본으로 돌아가자)을 주제로 오는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닷새 간 일산 킨텍스 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공작기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들의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품목별 전문관 조정 및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적합한 전문 관제를 개편하는 한편, 참관객 유치에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심토스 2022는 생산제조 분야의 비대면 트렌드 변화를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제한적인 온라인 전시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공작기계협회는 KOTRA와 협업해, 온라인 홈페이지 buyKorea에 공작기계분야의 수출전용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온라인 전시품목을 심토스 2022의 모든 품목으로 확대해 심토스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심토스 2018 전시회(사진. 여기에)
더불어, 이번 심토스 2022 전시회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이 구성돼 다채로운 공작기계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현재 국내 제조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출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경쟁력이 하락함에 따라, 제조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 부문의 국내 대기업 또한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 제조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는 기계 산업 발전 및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토스 2022에서는 디지털 가공과 스마트 제조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참관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비전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심토스 2018 전시회(사진. 여기에)
제조기술 전초기지로 발돋움
심토스 2022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외 바이어상담회(Match Making 4U)에는 온라인 매칭프로그램을 이용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상호니즈를 파악한 후 사전 매칭으로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 후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동시에 열리는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에서는 권위 있는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공작기계협회 김경동 사업본부장은 “참가업체 전시만족도 제고를 위한 운영에서부터 참관객 유치, 참가업체 출품제품 홍보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전략을 수립해, 관계자들과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