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통상이 SIMTOS 2018에 참가했다.

무역 및 제조 전문 회사인 동영통상이 ‘SIMTOS 2018’에 참가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이래 30여 년간 성장해온 동사는 KYORI의 고속 프레스를 시작으로 WAIDA, NAGASE-i의 초정밀 금형 가공설비, 공작기계, 산업설비, 오일 플랜트 설비 등을 산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WAIDA의 연삭기(Grinding Machine), TOSHIBA MACHINE의 초정밀 고속가공기 ‘UVM 시리즈’ 등을 출품했다.

WAIDA 제품

이 중 초정밀 고속가공기 UVM시리즈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가졌다. 첫째, 고속·고품질 밀링이 가능하다. 초정밀 에어정압 스핀들로 가공 면의 거칠기를 대폭 향상하며 반영구적인 스핀들 수명을 갖췄다. 또한, 연속 고속회전 시간이 무제한이며 주축 발열 변화를 극소화했다.

TOSHIBA MACHINE의 초정밀 고속가공기 ‘UVM 시리즈’

둘째, 고정도·고응답, 고안정성을 갖췄다. X, Y, Z축 구동 리니어모터 채용, 최소 설정단위 0.01㎛, 고분해능(0.5㎚) 리니어 스케일 피드백(Linear Scale Feedback)으로 높은 반복위치 결정 정밀도(±0.1)와 빠른 응답, 원활한 이송을 실현한다.

셋째, 열변위를 최소화했다. UVM-450C(H), -700C(H)에는 구조물 주조 시 최적의 냉각관을 배치하는 도시바 기계의 독자적인 주조기술이 적용됐으며 UVM-450D(H), -700E(5AD)에는 구조체 항온화 시스템이 채용돼 환경 온도 변화에 의한 열변위를 대폭 줄였다.

한편 이번 SIMTOS 2018은 세계 35개국에서 1,222개사가 6,010개 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