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 산업계의 인력 양성 컨트롤타워인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자동차 ISC)가 현장수요 중심의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자동차 ISC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12일(금) 엘타워 골드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ISC 위원장을 맡은 진종욱 한자연 원장을 비롯해 이재국 고용부 직업능력평가과장, 최윤석 산업부 미래모빌리티팀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전무이사, 현대모비스 김영빈 전무, 민승재 한양대학교 교수 등 민·관·연·학 자동차산업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외국인력 비자(E7-3) 도입 시범사업과 이와 연계한 ODA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자동차 ISC 사업계획을 통해 미래차 인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생산인력 부족 문제의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외국인력 비자(E7-3) 시범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되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대상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 추진 경과 ▲외국인 유학생 활용 등 향후 확대·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AI 확산에 따른 산업 영향 파악을 위한 조사·분석 확대 ▲미래차 산업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분야 자격체계 개발 등 미래차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 2026년 자동차 ISC 사업계획이 보고되었다.
자동차 ISC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산업계·정부·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으며, 부품기업의 생산인력 수급 지원과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종욱 자동차 ISC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래차 산업 환경 속에서 인력난은 단순한 부족을 넘어 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과 미래차 인력 공급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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