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은티엠아이는 시장 요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미쓰비시전기의 FA기기들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단순한 유통업이 아닌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자동화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다. 시대가 요구하는 자동화 제품을 빠르게 선점하고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사를 취재했다.

(주)고은티엠아이 김성호 대표이사(사진. 여기에)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 공급

2002년 설립된 (주)고은티엠아이(이하 고은티엠아이)는 폭넓은 제조 분야에서 고기능·고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쓰비시전기의 PLC, 인버터, 기어드모터, 서보시스템 등 FA기기를 주력, 판매하는 기업이다.

고은티엠아이 김성호 대표이사는 자동화 플랜트 엔지니어 출신으로, 국내에서 자동화 부품 유통이 활발했던 시기부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모터드라이브, 인버터 등 FA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유통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공급하며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가져다가 공급하는 유통 기업이 아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만족시켜 온 기업”이라고 고은티엠아이를 소개한 김성호 대표이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제품 공급을 목표로 지금까지 매진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의 언급처럼 동사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FA 전문 특약점으로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며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초소형 PLC ‘MELSEC iQ-F시리즈’(사진. (주)고은티엠아이)

제조 분야의 혁명 ‘PLC’

최근 제조 산업은 전통적인 기계 산업에서 다양한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한 제조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공장자동화 구축의 핵심 부품인 PLC는 그만큼 높은 신뢰성을 필요로 한다.
미쓰비시전기의 PLC는 고신뢰성과 함께 소형 시스템에서부터 플랜트 규모의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최적의 자동화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특정 기능에 특화된 시리즈도 갖추고 있어 생산 현장의 모든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포장, 식품, 성형 등 일반 기계 분야에서는 소규모·단독 타입 전용인 △MELSEC-F시리즈와 △MELSEC iQ-F시리즈가 일체형 및 초소형 PLC로 각광받고 있고, 유기EL, 반도체, MES 관련한 소·중규모용에는 △MELSEC-L시리즈가 보다 최적화된 제어를 실현한다. 그리고 자동차, 물류·반송 등 중·대규모용에는 △MELSEC-Q시리즈와 △MELSEC iQ-R시리즈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고속, 고신뢰는 물론, 성능 향상에 의한 유연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첨단 정보 통신을 연계한 빅데이터 활용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호 대표이사는 “미쓰비시전기의 PLC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면서 “각 산업에 맞는 성능과 기능으로 제조 분야의 혁명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용 PLC ‘MELSEC iQ-R시리즈’(사진. (주)고은티엠아이)

미쓰비시전기의 최신 제품들 주목  

미쓰비시전기의 제품들 중에는 AC서보시스템과 인버터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AC서보시스템의 가장 최신 모델인 MELSERVO-J5시리즈는 독자적인 전용 엔진을 더욱 진화시킨 업계 최고 레벨의 고성능 서보앰프다. CC-Link IE TSN과 접속할 수 있어 고속, 고정도의 모션 제어가 가능하며, 다축 일체 서보앰프는 하나의 유닛으로 서보모터 2~3대를 구동할 수 있어 공간 절약, 배선 절감,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미쓰비시전기의 인버터는 최근 FR-A800시리즈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해당 인버터는 고응답화(리얼 센서리스 벡터 제어시 응답속도 50㎐, 벡터 제어시 응답속도 130㎐), 고속 운전, 저속·고토크가 장점이다. 또한 PM 센서리스 벡터 제어로, 센서(엔코더)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극 위치, 속도를 감지해 PM모터를 제어할 수 있다. 센서(엔코더)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관리가 쉽고 진동 등 열악한 환경에서 신뢰성이 향상되며 모터의 소형화,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다.

제품 외에도 미쓰비시전기는 FA와 IT의 종합솔루션인 e-F@ctory 모델라인을 구축하고,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제안하고 있다.
김성호 대표이사는 “시장 요구와 최신 트렌드에 맞게 미쓰비시전기의 제품들이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에 없었던 서보감속기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AC서보시스템 ‘MELSERVO-J5시리즈’(사진. (주)고은티엠아이)

뜻깊은 2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정진!

시대가 요구하는 자동화 제품을 빠르게 선점하고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고은티엠아이. 동사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온 비결은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엔지니어링 위주의 영업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이다.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제안하는 것”이라는 김성호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과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평범한 진리로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22년은 고은티엠아이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래서 올해가 20주년을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다. 알차고 보람찬 20주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올해 좋은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