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흥다이코 김용진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생산 공간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분쇄기·파쇄기 전문기업 대흥다이코가 사업장 이전을 계기로 생산 역량과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대흥다이코는 기존 대구 제3산업단지 사업장을 경북 경산시 진량읍으로 이전하며 보다 넓어진 생산 공간을 확보하고, 고객 요구에 대응하는 특수 분쇄기 개발 및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대흥다이코는 플라스틱 사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량품과 폐기물 등의 재활용을 위한 분쇄기·파쇄기를 제작해왔다. 특히 표준형 제품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생산 환경과 처리 대상에 맞춘 주문 제작 기술을 축적하면서 특수 분쇄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흥다이코 김용진 대표이사는 “고객의 니즈는 더욱 다변화하고 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라며 “기존 사업장보다 확장된 공간으로 이전해 특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고객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 이전은 단순한 생산 공간 확대를 넘어 대흥다이코의 사업 방향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표준형 분쇄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객별 특수 사양과 공정 조건을 반영한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소형 분쇄기 / 사진. 여기에
대흥과 다이코 세이키의 기술력 바탕으로 차별화
대흥다이코의 기술력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분쇄기 제조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김용진 대표는 1970년대 말 엔지니어로 산업 현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농기계 분야에서 설계를 경험했으며, 이후 공업용 분쇄기의 기술적 매력에 주목하면서 분쇄기 제조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국내 플라스틱 산업이 성장하던 1980~1990년대에는 일본 다이코 세이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관련 기술과 부품 교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분쇄기 시장 역시 확대됐다. 대흥다이코는 당시 국내 대표 분쇄기 브랜드였던 대흥의 기술력과 다이코 세이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용진 대표는 “당사는 당시 국내 대표 분쇄기 브랜드였던 대흥의 기술력과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이뤘던 다이코 세이키의 기술력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라며 “대흥다이코라는 사명에도 이러한 배경이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형 분쇄기 / 사진. 대흥다이코
이 같은 기술 기반은 고객이 요구하는 특수 사양에 대응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기성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분쇄 대상과 처리 목적, 설치 환경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표준을 넘어선 특수 분쇄 솔루션에 집중
대흥다이코가 주목하는 분야는 일반적인 표준형 분쇄기보다 높은 설계 역량을 요구하는 특수 분쇄기다. 플라스틱 사출성형 공정에서 활용되는 분쇄기를 비롯해 톱밥과 폐기물을 활용한 연료 생산, 폐타이어 및 고무 분말화 등 분쇄기의 적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특수한 공정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진 대표는 “사출성형기 외에도 톱밥이나 폐기물을 이용해 2차적으로 연료를 생산하는 등 분쇄기의 사용 영역은 갈수록 광범위해지고 있다”라며 “현재 연료 대체를 위한 친환경 펠릿 생산의 분쇄·믹스 기술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적용을 위해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고무와 발포 고무를 분말 형태로 가공하는 분야는 표준형 장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영역이다. 분쇄 대상의 특성에 따라 바디와 샤프트, 냉각장치 등의 구조를 달리해야 하며, 칼날의 회전 속도 역시 적정 수준으로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형 분쇄기 / 사진. 대흥다이코
대흥다이코는 이처럼 단순 조립이나 기성 부품의 조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자체 설계 및 개발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분쇄 시스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특수 주문 제작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과의 상생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
대흥다이코가 제품 기술력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양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기술 지원을 통해 한 번의 거래를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진 대표는 “분쇄기를 비롯해 기계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살려 최대한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당사와 한 번 거래한 기업들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완성차 메이커 3사와 거래하는 한 기업과 설립 초기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는 등 장기간 거래를 통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하며 기존의 인맥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기술 정보와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대흥다이코 사업장 / 사진. 여기에
김용진 대표는 “현재 시장의 모든 메이커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결국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봐야 기술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라며 “대흥다이코의 분쇄기·파쇄기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고객이 지속적으로 당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업장 이전을 통해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특수 분쇄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는 대흥다이코는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설계와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가 기고] 조선작업용 용접로봇의 현주소와 미래 - 페어이노](https://file.yeogie.com/img.news/202506/md/zlxTrfq6oy.jpg)




![[KOPLAS 2023 Preview] 삼보계량시스템(주), 플라스틱 펠렛 'PLATONⅡ'로 고객 눈길 사로잡다](https://file.yeogie.com/img.news/202302/md/4QINfMIE2G.jpg)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플루토테크놀로지, 내전압시험기·전압 계측 솔루션 공개](https://file.yeogie.com/img.news/202605/md/cudPKRhz59.jpg)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세진계기, 전원 품질 분석기·절연 접지 테스터 선봬](https://file.yeogie.com/img.news/202605/md/blGffWCD4e.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