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라인메쎄
중국 및 아시아의 대표적인 포장산업 전시회 ‘interpack China 2026(인터팩 차이나)’이 오는 1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기존 ‘Shanghai World of Packaging(swop·상하이 월드 오브 패키징)’이 올해부터 ‘interpack China’로 명칭을 변경해 열리는 첫 행사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년간 interpack alliance의 일원으로 성장해 온 전시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세계 최대 포장 전시회 interpack의 글로벌 브랜드 및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아시아 포장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포장산업은 공급망 재편과 생산비 상승, 환경규제 강화, 소비자 요구 다변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 포장·포장폐기물규정(PPWR)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성과 자원 효율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interpack China 2026에서는 ▲PPWR·EPR 규제 대응 ▲넷제로·저탄소 패키징 ▲경량화 및 재활용 설계 ▲종이 기반 고차단성 패키징 ▲친환경·혁신 소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지속가능성과 제품 보호 성능, 생산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소재 및 제조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 혁신도 주요 화두다. AI 기반 패키지 디자인과 스마트·자동화 생산을 비롯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하는 유연생산 시스템, 스마트 라벨, 인터랙티브 패키징 등 포장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도 선보인다.
전시회는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기술 개발 방향과 공급망 변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현지에서 상용화된 제조기술과 소재 솔루션을 비교하고 신규 공급처 및 제조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어 중국·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에도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품목은 포장산업 전 밸류체인을 아우른다. 식품·음료, 제약·화장품 가공·포장기계를 비롯해 비식품 소비재 및 산업재 포장기계, 플라스틱·종이 포장용기 생산설비, 포장재 생산·가공기계, 포장재·포장용기 및 원재료, 포장 인쇄·라벨, 가공·포장 부품, 스마트 패키징·자동화, 물류 포장, 패키지 디자인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출품된다.
특별존을 통해 주요 혁신 기술과 제품도 집중 조명한다. W2홀의 ‘Intelligent Packaging Zone’에서는 스마트 패키징 기계와 관련 기술을, ‘GREEN POWER Zone’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및 패키징 제품을 선보인다. W1홀의 ‘Packaging Products & Materials Hall’에서는 혁신 포장제품과 소재 솔루션을 소개한다.
기존 ‘SAVE FOOD Forum’은 올해 ‘interpack SPOTLIGHT Forum’으로 개편된다. 11월 16일 W1홀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식품 포장 기술과 포장산업의 여성 리더십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3개국 9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22개국에서 4만3,090명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시면적은 7만㎡에 달했으며, 참관객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올해는 약 970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7,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관 협·단체가 5개사 이상, 총 10인 이상의 참관단을 구성할 경우 호텔 및 셔틀 지원금, VIP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VIP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기업별 최대 2인의 의사결정권자이며, 신청 마감은 10월 19일(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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