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더 풀필 올인원’ 출시 B2B·B2C 통합 물류로 이커머스 셀러 지원 강화 임승환 기자 2026-06-10 14:24:23

사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의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을 고도화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6월 10일(수) 자사몰과 오픈마켓 중심의 B2C 물류뿐 아니라 플랫폼 납품을 위한 B2B 출하(쉽먼트)까지 하나의 물류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필먼트는 판매자가 상품을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보관, 재고관리, 주문 수집, 피킹(Picking), 패킹(Packing),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일괄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상품을 한 번만 입고하면 판매 채널에 관계없이 재고관리부터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자사몰과 오픈마켓, 플랫폼 납품용 물량을 각각 다른 물류 거점에서 운영할 필요 없이 하나의 풀필먼트센터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더 풀필’이 소비자 주문 대응 중심의 B2C 물류에 특화됐다면, 이번 올인원 패키지는 플랫폼 및 유통채널에 상품을 대량 납품하는 B2B 출하 기능을 추가해 물류 운영 범위를 확장했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전용 물류관리 시스템인 LoIS eFLEXs를 고도화했다.

 

로이스 이플렉스는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피킹, 패킹, 출고,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주문 연동 범위를 총 26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다양한 판매 채널의 주문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배송 경쟁력도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결합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정 전 주문 시 다음 날 배송이 가능한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심야 주문 대응과 배송 리드타임 단축이 가능해져 셀러들이 물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 인프라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6년 3월 말 기준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이커머스 풀필먼트센터 총면적은 22만1550평(73만2397㎡)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02개 규모에 달한다.

 

또한 상온·냉장·냉동을 지원하는 3온도 센터를 비롯해 버티컬 특화센터, 자동화센터, B2B2C 통합물류센터 등 다양한 상품군과 판매 채널을 지원할 수 있는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더 풀필 올인원 서비스로 셀러 고객사는 자사몰과 오픈마켓은 물론 플랫폼 납품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복잡한 물류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고 셀러들은 상품기획과 마케팅, 판매 확대 등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풀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향후 B2B 출하와 B2C 풀필먼트를 통합한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물류 기술과 인프라 투자를 강화해 이커머스 셀러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