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씰링스그룹 출범, 사업 확장 본격화
가스켓, 패킹 및 씰 등을 자체적인 기술로 생산하는 우주가스팩공업(주)이 41주년을 맞이한 2024년에 우주씰링스그룹(WOOJU SEALINGS GROUP) 출범을 알리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로써 동사는 레이저사업부, 가스켓 사업부, 메탈 사업부, 테프론 사업부, 고무성형부, 가공부로 구성돼 기술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우주가스팩공업(주) 회사 전경 / 사진. 우주가스팩공업(주)
우주씰링스그룹 박세호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가스켓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을 확장시킨 당사는 2022년 문현공장 이전과 함께 레이저·CNC 가공 사업부 신설로 제품 품질 및 생산 경쟁력을 확충했고, 우주이노베스트(주)에서는 수지 및 절연 소재 가공 사업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우주씰링스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우주씰링스그룹은 (주)하이플럭스 인수 합병을 마무리하고 우주하이플럭스(주)(이하 우주하이플럭스)로 상호를 변경, 누구나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RTJ가스켓(Ring Joint Gasket), 메카니칼 씰 등의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우주하이플럭스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선반, 밀링, CNC 등 장비에 터닝, 턴밀러, 5축 MCT, 워터젯의 첨단 장비를 보유함으로써 누구보다 강력한 제조 공정을 확보하게 됐다.
(주)하이플렉스 공장 전경 / 사진. 여기에
이로써 우주씰링스그룹은 타발 가스켓 분야는 물론, 테프론 분야, SWG 가스켓을 포함한 금속(Metal) 가스켓 분야, 고무성형 분야까지 가스켓, 패킹 및 씰 업계의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종합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 가공 능력 확보
우주씰링스그룹에서 생산하는 RTJ가스켓은 정밀 제작된 링 타입의 금속 가스켓으로, 고온/고압의 환경에 노출되는 화학플랜트, 해양 및 석유 화학 산업 등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이탈리아 GSKET사 의 KAMMPROFILE 전문 장비를 도입해 낮은 체부력에서 유효 접착면을 최소화해 밀봉성을 강화한 제품도 양산하고 있다.
아울러 메카니칼 씰 제조에도 도전해 일반 가스켓에서 첨단 씰까지 전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가스켓·패킹·씰 제조 공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가스펙공업(주)가 사용중인 오축가공기 / 사진. 우주가스펙공업(주)
좋은 제품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 만족 이룰 것
우주씰링스그룹은 그룹화를 포명하며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제조 공장 확장을 통한 생산 공정 강화와 함께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FINE BEST 품질 로고처럼 좋은 제품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주씰링스그룹 박세호 회장은 “가스켓, 패킹 및 씰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사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와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히 전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주씰링스그룹 박규병 대표이사(左), 박세호 회장(右) / 사진. 여기에
틈새시장 공략으로 경쟁력 강화“
다양한 부품 시장을 굳건하게 걸어온 당사는 앞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 못하는 분야인 블루오션의 부품까지 생산 체계를 확보하며 NON-METALLIC & SEMI-METALLIC 및 SPECIAL METALLIC 가스켓과 선박엔진용 조선기자재, 선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아우르는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힌 박세호 회장은 “미래의 우주씰링스그룹은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그룹의 면모를 다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