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전시회 현장(사진. 여기에)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가 창원 CECO 및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1997년 경상남도 최초의 기계산업박람회로 시작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모습을 널리 알려온 KIMEX는 스마트화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기계산업박람회로서 새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전시회 현장(사진. 여기에)

157개사 332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KIMEX는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Data, Network,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전문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성우아이엠에스가 3차원 측정기 및 형상측정기를 출품하며 ▲엔플러스솔루션스는 HP 3D프린터 ▲듀라소닉은 초음파 자동세정기 및 메가소닉 세정유니트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주력으로 한 협동로봇 및 로봇카페를 선보인다.

KIMEX에 참여한 한국엡손 부스(사진. 여기에)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 국내 기계분야 주요기업 330개사가 참가하는 온라인 전시회는 기업 및 제품소개를 유튜브 형태의 영상으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친근함을 더하고, 부스별 URL 제공으로 바이어에게 편리하게 부스 홍보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한국엡손이 선보인 로봇 데모(사진. 여기에)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콘퍼런스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 제조혁신 제안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정보를 제시하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2’에서는 ▲기계산업의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설비 예지보전 ▲D.N.A(Data, Network, AI)로 혁신하는 스마트한 기계산업 등을 주제로 정보 공유 및 제조 현장의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참가기업의 해외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인도, 일본, UAE 등 17개사 벤더등록 담당자 및 코트라와 협업해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16개사의 바이어를 모집하는 한편,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전시기간 중에는 친환경 PCB모듈 & Package 수 세정, 3D 스캐너 등 참가업체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와 참관객 경품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