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P 인터프라(주)(이하 HNP)가 지난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KOPLAS 2019(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에 참가했다.
HNP는 1988년 설립됐으며 플라스틱 산업 분야의 최첨단 설비 및 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로 독일 및 유럽의 파트너사와 함께 플라스틱 사출 성형 및 자동화 장비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TT-137과 TT-5500E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Pressurized Water TCU ‘TT-137’과 Water Chiller ‘TT-5500E’를 선보였다. TT-137은 고·양정의 Pump와 고효율의 열 교환기를 장착해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온도를 관리한다. 또 Self-Optimizing 기능을 갖춰 안정적으로 온도 관리가 가능하다. TT-5500E는 공기 냉각· 밀폐 순환 방식으로 외부의 온도가 높은 경우에도 안정적인 온도 관리가 가능하며 물이 극저온일 경우 히터가 자동으로 작동해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T-188
또한 동사는 Universal TCU ‘TT-188’도 함께 전시했다. TT-188은 열 매체(Water or Oil)를 선택해 온도를 조절하는 제품으로 금형 교환 시 금형과 온도 조절기 사이에 남아 있는 열 매체를 회수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금형을 교체할 수 있다.
Moisture Meter
이와 더불어 동사는 원료 건조 수분 함유량을 표시하는 장치인 ‘Moisture Meter’을 출품했다. 이 장비로 초기 수분값을 측정하고 건조 수분량을 관리할 수 있어 원료 건조에 대한 확실한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동사는 OTX, DGM GRAVIX, X COMB, 액상 수지 믹싱 공급기인 SilcoStar e-flow도 같이 출품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5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이번에 소재 전문 전시회인 ‘플라스틱+고무소재 및 복합재료 전시회(M-KOPLAS 2019)’와 동시 개최됐다. 2019년 새로이 열린 M-KOPLAS는 KOPLAS에서 국내외 참관객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소재 품목을 플라스틱 및 고무 소재와 복합재료로 확장해 선보였다. 이를 통해 M-KOPLAS 2019와 금번 25회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역대 최대인 26개국 572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