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세기상사(이하 신세기상사)가 지난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KOPLAS 2019(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에 참가했다.

신세기상사는 1998년 설립 이래 플라스틱 및 고무 물성 측정 장비(Goettfert 社/독일)와 IRHD/Shore 경도계 및 각종 고무 시험기기(Wallace Instrument 社/영국), 고무 응력 완화 시험기 및 저온 시험기기(Elastocon 社/스웨덴), 고무 스플리팅 머신(Fortuna 社/독일)을 공급하는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 알려져 있다.

IRHD 경도계 H12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IRHD 경도계 H12(IRHD Micro Hardness Tester)를 선보였다. Wallace  Instrument 사의 이 제품은 고무의 경도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일정한 하중을 갖는 두 개의 측정 추를 통해 오차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 또, 작은 시편이나 표면이 평평하지 않은 O-ring과 같은 시편의 경도도 측정할 수 있으며 탁상용 원터치 방식의 완전 자동형으로 제작돼 모든 측정 과정에서 사용자의 영향을 배제시킨다. 이를 통해 정확한 측정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Morphious V1과 Morphious C1

또한 동사는 Morphious V1과 Morphious C1도 같이 전시했다. Morphious V1은 펠렛(Pellet) 크기 및 형상 측정기로 Granule의 형태 분석을 결정하는 라인 분석기 시스템이다. Morphious C1은 펠렛 이물 검사기로 시스템 상단에 고해상도 USB 3 CMOS 카메라를 통해 최상의 화질로 펠렛을 보고 이물을 검수해 분석·처리하는 장비이다.

한편,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5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이번에 소재 전문 전시회인 ‘플라스틱+고무소재 및 복합재료 전시회(M-KOPLAS 2019)’와 동시 개최됐다. 2019년 새로이 열린 M-KOPLAS는 KOPLAS에서 국내외 참관객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소재 품목을 플라스틱 및 고무 소재와 복합재료로 확장해 선보였다. 이를 통해 M-KOPLAS 2019와 금번 25회를 맞이한 KOPLAS 2019는 역대 최대인 26개국 572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