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alluff
포토 센서는 1970년대부터 오랜 기간 동안 엄청난 기술 발전을 일구어 왔다. 우리는 백열전구로부터 적색광, 적외선, 레이저 출력, 그리고 변화된 LED로 진화해 왔다. 오늘날 우리는 투과형, 확산반사형, 배경 억제, 역반사형, 발광형, 거리 측정 등등 수많은 감지 모드를 갖추었다. 센서의 출력은 릴레이에서 PNP, NPN, PNP/NPN, 아날로그, 푸시/풀, 트라이액, 그리고 네트워크상으로 통신할 수 있는 타이머와 카운터까지 발전을 거듭해왔다.
IO-Link처럼 네트워크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능력은 이제 센서를 더 똑똑하게 만들고 있으며, 센서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한다. 정보는 우리에게 센서의 상태, 예를 들면 더 나은 진단 정보를 제공해 트러블슈팅을 가속화하고,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해서 재배열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제 I/O를 더 긴 거리에 걸쳐 분배함으로써, 요구된 공간 내에서 설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의 I/O 양을 설정할 수 있다.
IO-Link 네트워크는 신속한 에러 없는 센서 교체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실패하지도, 손상되지도 않는다. 만약 센서가 실수를 하면, 프로그래밍 장치 없이 센서에서 파라미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센서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는데도 우리는 왜 여전히 각각의 감지 모드에 따라 다른 센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 왜 우리는 하나의 부품만으로 이루어져 어떤 기능이든 완벽히 설정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센서를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
투과, 역반사, 배경 억제, 확산 반사까지 어떤 기본 감지 모드로도 설정이 가능한 부품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30개 혹은 그 이상의 부품들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하면 OEM의 최종 고객은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즉시 감지 모드를 변경하고 프로세스 또는 형식 변경에 필요한 파라미터 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감지 스위치 지점을 즉시 알려 주고, 이력(Hysteresis)을 변경 하고, 카운터와 시간 지연을 가변적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수명, 작동 시간, LED 파워, 스트레스 수준 등에 대한 좀 더 심화된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분명 우리는 다양한 광원을 가진 하나의 센서를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의 광원을 가진 센서 하나를 완벽하게 설정하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해보라.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사고를 해보라. 많은 가능성들을 상상해보라.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