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이 날리지 렌즈(Knowledge Lend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날리지 렌즈는 디지털 기술을 심층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AI)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과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하는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날리지 렌즈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최고의 디지털 서비스 비즈니스인 칼립소 부문에 합류해 전 세계 더 많은 제조업체를 위해 혁신적인 결과를 가속할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사업은 기업 전체에서 연결성을 확장하고, 데이터 중심의 예측적 및 처방적 통찰력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날리지 렌즈는 칼립소와 함께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기능을 크게 확장해 데이터의 힘을 발휘하고 자율 제조를 가능하게 하며, 더 많은 제조업체를 위해 지속적인 최적화를 추진할 것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라이프 사이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인 프랑크 쿨라체비츠(Frank Kulaszewicz)는 “데이터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제조업체에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공장과 공급망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일부만 사용된다. 날리지 렌즈 인수로 전 세계 더 많은 제조업체가 데이터에서 숨겨진 통찰력을 발견하고 사용해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의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날리지 렌즈는 생명 과학을 포함해 규제가 엄격한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광범위한 제조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날리지 렌즈는 또한 선도적인 AI 및 디지털 기술 전반에 걸쳐 개방형 플랫폼 접근 방식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칼립소의 능력을 확장한다.

날리지 렌즈의 최고경영자 겸 설립자인 수드히시 나라야난(Sudheesh Narayanan)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칼립소에 합류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인간 중심적인 사회를 혁신하고 구축하기 위해 우리의 집단적 능력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결합된 경험은 스마트 팩토리, 연결된 작업자, IT/OT 통합,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일반적인 사용 사례를 위한 날리지 렌즈의 사전 패키징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통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