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커넥티비티와 스마트 센싱 기술 및 공동 제작 솔루션의 선두적인 라이선스 기업 CEVA는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솔루션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오토톡스(Autotalks)가 CEVA-XC4500 벡터(vector) DSP와 CEVA-BX1 스칼라(scalar) DSP를 3세대 V2X 칩셋(chipset)인 TEKTON3 및 SECTON3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CEVA DSP로 구동되는 오토톡스 2세대 칩인 SECTON과 CRATON2에 이은 협업이다.

CEVA가 오토톡스와 협업 확대해 세계 최초의 5G-V2X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진 CEVA 제공>

ABI 리서치에 따르면, V2X를 탑재한 차량 등록대수가 오는 2030년에는 6,100만 대를 넘어 2023년 대비 5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TEKTON3 및 SECTON3은 5G NR-V2X 모뎀 작동을 지원하는 CEVA DSP로 기존, 그리고 향후 V2X 요구 사항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안전 및 자율 주행을 위한 V2X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TEKTON3 및 SECTON3는 이미 주요 자동차 OEM으로부터 승용차용으로 생산을 수주했으며, 2026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토톡스 R&D 부사장인 아모스 프로인트(Amos Freund)는 “오토톡스는 CEVA와 협업을 확대해 TEKTON3 및 SECTON3 칩으로 세계 최고의 V2X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CEVA의 DSP는 최신 5G NR-V2X 표준을 포함하여 DSRC와 C-V2X(Cellular V2X)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자사 칩이 승용차에 적용되어 운전자, 이륜차 및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VA 모바일 광대역 사업부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가이 케셰트(Guy Keshet)는 “오토톡스는 V2X 칩셋의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량 생산 시장에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아가고 있다. 오토톡스의 두 세대에 걸친 V2X 기술을 위해 CEVA 최고의 DSP를 제공하고 그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생명을 구하는 오토톡스의 V2X 솔루션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