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스페셜] SIMTOS 2018, DMG MORI Korea 기자간담회 개최 고객 중심 디지털화 및 자동화 솔루션 제시 최윤지 기자 2018-04-20 09:01:17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열린 ‘SIMTOS 2018’에서 DMG MORI Korea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DMG MORI Asia Dr. Harald Neun COO의 인사말과 DMG MORI Korea 유영찬 사장의 DMG MORI Korea 비전 소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DMG MORI Asia Dr. Harald Neun COO(左)와 DMG MORI Korea 유영찬 사장(右)

 

14종의 첨단장비 및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DMG MORI가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IMTOS 2018(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에 참가했다. DMG MORI는 킨텍스 1전시장 내 위치한 4차산업특별관 및 킨텍스 2전시장 유럽관 내에서 제조와 관련된 역량을 선보였다.

 

DMG MORI는 디지털 워크플로를 디지털 팩토리로의 기본 단계로 추진한다(사진. DMG MORI).


동사는 본 전시회에서 △미래의 생산을 위한 통합 솔루션인 자동화 생산 △파우더 베드 및 파우더 노즐을 위한 완벽한 프로세스 체인 3종을 담은 적층형 생산 △번용 기계를 위한 혁신적인 다중 터치 컨트롤 CLX/CMX △최대 1,413㎚의 powerMASTER 스핀들 NHX 6300 2세대 등 혁신적인 생산 공정에 필요한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포함한 14종의 첨단장비를 선보였으며, 갠트리 로더 GX 6, PH 150 팰릿 처리 장치 등 자동화 솔루션과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우주·항공 및 반도체 산업 부문 솔루션 확대

DMG MORI는 SIMTOS 2018 개최 이틀째를 맞았던 지난 4월 4일(목) 오후 2시, 4차산업혁명관 내 위치한 동사의 특별 부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전시장 4차산업특별관 내 DMG MORI 부스 전경

 

본 기자간담회에는 DMG MORI Asia Dr. Harald Neun COO와 DMG MORI Korea 유영찬 사장이 참석했으며, 기자간담회는 인사말 및 DMG MORI Korea 비전 소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Dr. Harald Neun COO는 “DMG MORI는 이번 SIMTOS 2018을 통해 디지털 통합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좀 더 효율적이고 정확히,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응대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제공하고 싶은 기술 중 하나는 장비 보호 기능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과 정확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DMG MORI는 특히 우주·항공 산업과 반도체 산업에서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산업에서는 단순 부품 제공뿐만 아니라 좀 더 상향되고 보편화된,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세라믹 등 기존 가공에 제한된 머신툴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영찬 사장이 DMG MORI Korea의 비전을 제시했다. 유영찬 사장은 “현재 DMG MORI Korea는 한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투자 마인드가 살아나지 않고 산업별로 부침이 있지만,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인다.”며 “우주·항공 산업에서는 항공기 프레임 부문에서 투자 신호가 있으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장치 산업 부문에서 올해도 지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는 상당한 침체를 보이나 해외 메이저 부품 업체들이 국내 생산을 점차 증가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DMG MORI Korea는 오토메이션 솔루션과 고성능, 고신뢰성을 지닌 5축 가공기를 비롯한 3차원 금속프린터 기기인 적층가공 머신(Additive Machine), 울트라 소닉 기술을 적용한 복합가공기 울트라 소닉 머신(Ultrasonic Machine)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생산성과 가공 품질로 기여하는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CELOS 및 모니터링 시스템 프레젠테이션 진행

기자간담회에 앞서 약 10분간 DMG MORI의 통합 디지털화 솔루션인 ‘CELOS(셀로스)’ 및 ‘NETbox(넷박스)’, ‘COCKPIT(콕핏)’ 등 모니터링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자동화 솔루션 관련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황호진 MC는 “DMG MORI는 장비의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안내해줄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며 “혁신 기술은 동사의 자체 기능형 인터페이스인 CELOS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DMG MORI의 장비 외에 타 국산 및 외산 장비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NETbox를 활용해 CELOS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며 “NETbox로 수집 및 변환된 데이터는 CELOS 앱으로 구현되며, COCKPIT을 통해 실시간 생산과정 및 작동 상태, 장비 상태를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DMG MORI의 serviceCAM이 소개됐다.
 

황호진 MC는 이어서 Messenger 앱, Performance Monitor 앱, Condition Analyzer 앱을 시연했다. 그는 “메신저 앱을 통해 기기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장비의 작동상태, 생산성,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기 결함 시 랜턴 기능을 하는 serviceCAM(서비스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serviceCAM은 기기에 결함이 발생하면 결함부를 비춰, 이 데이터를 당사의 서비스 앱을 통해 전송하는 장치”라며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됐으며 한국에서도 조만간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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