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엑스 플로우 테크놀로지(주)의 대구·경북 총판 대리점인 (주)수호테크가 최근 대구에 위치한 특수 직물 직조 업체인 (주)코라인텍스타일에 정부 지원 사업을 진행, 초기 설비 투자비 부담 없이 에어 드라이어를 교체해 전력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며 고객 만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주)수호테크는 본지를 통해 이번 SPX FLOW의 PCM 에어 드라이어의 적용사례와 특장점을 전했다. 

초기 설비 투자비 부담 없이 에어 드라이어 교체 

(주)수호테크(이하 수호테크, http://aircleansys.co.kr)는 기존 사용하던 에어 드라이어의 고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었던 (주)코라인텍스타일(이하 코라인텍스타일)에게 정부 지원 사업을 추천하고, 코라인텍스타일이 이를 받아들여 SPX FLOW의 PCM 에어 드라이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코라인텍스타일 측은 “교체 결과가 대만족이다. 원래 2대의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하고 필터도 별도로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교체한 PCM 에어 드라이어는 필터 내장형이어서 교체하는 시기만 알려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관리도 간편해서 가끔 먼지를 털어주는 정도이다. 성능도 만족스럽다. 이전에는 컴프레서도 250마력으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교체 후에는 200마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50마력에 대한 에너지가 추가 절감되고 있는 셈인 것이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차별화된 성능의 PCM 에어 드라이어

코라인텍스타일은 일반적인 의류나 이불에 들어가는 원단뿐만 아니라 소방복과 같은 특수한 직물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코라인텍스타일은 1년 365일 중 7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현장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에어 드라이어의 선택에 매우 신중했다. 게다가 섬유를 만들 때는 건조한 공기가 중요한데 원단 생산을 위한 모든 직조기에는 고무가 들어가 있어서 수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에어 드라이어의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이번 에어 드라이어의 교체로 코라인텍스타일은 품질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 
에너지 절감이 가능했던 주원인은 PCM 에어 드라이어와 전, 후단 필터에서 차압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드라이어에서 분리된 수분 배출을 위해 필요한 압축공기 손실을 최소화하는 No Loss Drain Valve 적용 설계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냉동식 드라이어 및 전, 후단 필터로부터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코라인텍스타일에 설치된 PCM1500의 에너지 절감률은 2018년 1월 기준, 76%이며 평균 5℃의 노점을 보이고 있다.

“고객을 우선으로 한 제품 공급에 최선 다할 것” 

SPX FLOW의 PCM 에어 드라이어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압축공기 부하와 연동해 꼭 필요할 때에만 냉동 컴프레서를 운전함으로써 높은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차별화된 기술의 상(相)변화식 드라이어로, PCM을 내장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가 적용돼 효율이 높고, 유분 제거 효율이 최대 99.8%로 Oil Free에 가까운 에어를 공급한다(PCM800 이상). 또한 중·대형 제품인 PCM800/1250/1500의 경우, 압축공기 국제표준화기구 ISO 7183 규정에 따른 KTL 성능 인증을 받아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수호테크 홍순조 대표이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을 우선으로 한 제품 공급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