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공업이 2017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했다.

동산공업이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금속산업대전에서 냉간/열간단조 장비 제조 기술력을 뽐냈다. 

동산공업이 선보인 자동화 라인

1983년 설립된 이 회사는 냉간/열간 단조 장비를 제작하며 국내 뿌리산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1992년 냉간단조 프레스 제품이송장치(이하 트렌스퍼) 국산화에 이어 1995년 열간단조 프레스 트랜스퍼 국산화를 시작으로, 현재 서보모터를 이용한 전동식 빌렛로더까지 제조,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메인 유닛 트랜스퍼와 서브 유닛 트랜스퍼를 이용한 자동화 공정을 소개했다. 

동산공업 부스

회사 관계자는 "서보모터로 구동되는 빌렛로더는 다품종 소량 생산 등 기존의 트랜스퍼가 적용되지 못하는 프레스에 가열된 빌렛을 공급위치, 1공정, 2공정 순으로 이동시키고, 필요에 따라 언로더는 2공정, 3공정, 배출 작업을 할 수 있다"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작업 조작 또한 간단하게 변경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산공업이 선보인 자동화 라인

한편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제2회 국제 레이저 및 용접 기술 산업전 △제18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제17회 국제 프레스&단조 산업전 △제13회 국제 다이캐스팅 산업전 △제11회 국제 자동차 및 기계 부품 산업전 △제18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사업전 △제5회 국제 금속 도금 & 도장 산업전 △제4회 국제 3D 기술 산업전 △제3회 알루미늄 산업전 △제2회 국제 뿌리산업전 △제1회 국제 펌프기술 산업전 △제5회 코리아 컴포짓쇼 등 총 12개의 카테고리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