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21회 금형의 날’은 오늘 11월 20일(월) 오후 5시부터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금형업계, 정부, 학계, 연구계, 언론계 및 유관단체 등 약 450명이 참가하며 유공자 표창, 올해의 금형인 추대, 격려사 및 축사, 축하건배, 만찬/축하공연/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금형산업 경기가 위축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 금형산업은 그간 어떠한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러한 저력으로 이번에도 슬기롭게 헤쳐나갈거라 믿고 있다.”라며 “우리 조합도 금형 업계의 극복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21회 금형의 날에서는 대통령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이 진행됐으며 대동령표창은 대산공업 정보식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아이제이에스 구준모 대표이사, 태광몰드베이스 김평호 대표이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길상 수석연구원, 신광정공 이성연 부장, 한국단지공업 전웅철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좌측. 한국금형공학회 명예회장 이하성

2017 올해의 금형인은 한국금형공학회 명예회장 이하성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