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펌프(주)가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KOMAF 2017)’에 참가해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동사는 스크류 펌프 전문 제조업체로서 다양한 선박용 및 산업용 스크류 펌프를 생산 업체로, 해당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타입의 3축 스크류 펌프, 일축 스크류펌프를 개발해 왔다.

특히 자체 기술력을 통해 압력 20Bar·저압 3축 스크류 펌프와 공작용 기계의 고압 절삭유 이송에 사용되는 120Bar·고압 3축 스크류 펌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동사의 PCP(Progressive Cavity Pump)는 나선형 회전자(Helical Rotor)와 고정자(Stator)가 결합돼 만드는 공간으로 각종 슬러지(Sludge), 기름 및 화학물질을 이송한다.

앞서 언급한 용적형(L형)을 기본 모델로하며, 사용처에 따라 구조 및 장치를 추가, 총 15종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최고 사용압력은 48㎏/㎠, 유량은 500㎥/h이며, 주 납품처로는 ▲베트남 화력발전소 ▲생산기술연구원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해태제과 등이 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IT융합 기술, 스마트팩토리, 드론, 로봇 등이 한 자리에 모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대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개국 6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계측제어기기 △고무‧플라스틱 △공작기계 △광학‧정밀기기 △기계류 △산업일반 △에너지 △엔지니어링 △자동화 △로봇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