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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SEMICON Korea 2018 하이라이트 - ⑪M2I SCADA TOP-VIEW로 꾸며진 스마트 팩토리 데모 소개 최교식 기자 2018-02-20 09:39:44

‘SEMICON KOREA 2018’이 지난 1월 31일(수)부터 2월 2일(금)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의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호황을 맞이한 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업계의 기술행보를 한 눈에 보여준 것이 특징. 야스카와전기나 보쉬렉스로스, BECKHOFF, B&R, 훼스토 등의 글로벌기업을 비롯해, 오토닉스 및 한영넉스 등 국내 제어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반도체 업계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한편,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메이저 급 자동화 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 및 IIoT의 확산과 맞물려 센서단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Link 기술이나 컨트롤러 및 클라우드 단의 연결을 위한 OPC UA 기술,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서 예지보전까지 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면서, 새로운 제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IIoT 및 인더스트리 4.0에 대응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자동화 업체들의 출품 동향을 취재했다.

 

 

⑪M2I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패널 PC 제품군에서 12인치 및 19인치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선보였다. 패널PC 제품군인 TOP-PPC는 그동안 15인치 모델만 있다가 최근 12인치와 19인치가 추가가 된 것. CPU는 인텔의 Celeron과 i3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SSD 저장장치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USB 3.0 및 2.0 포트 총 5개의 포트가 제공이 된다. 또 함께 전시된 ‘TOP RX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를 채택한, 리눅스 베이스의 HMI로서, 이 회사의 기존 R시리즈의 고성능과 X시리즈의 경제적인 가격 이라는 장점을 합한 것이 특징. 대부분의 업체들이 윈도를 OS로 채택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리눅스 OS를 채택해, 전용 OS의 단점을 극복하고, 리눅스 외에 윈도에서 운영이 되도록 멀티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다.

 

패널 PC 제품군. 기존 15인치 모델 외에, 12인치 및 19인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함께 전시된 TOP R 시리즈 HMI는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를 채택해 출시됨으로써, 속도가 크게 향상이 됐다. 지문인식이나 조도센서, 카메라 등을 내장하는 등, 최신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VNC(Virtual Networking Computing)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격에서 감시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와 프로세스 부를 분리할 수 있어서, 프로 세스 부 하나만으로 다양한 인치의 디스플레이 부와 사용이 가능하며, 화면에 이상이 있을 경우 화면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활 하고 신속한 운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한편, SCADA TOP-VIEW로 꾸며진 스마트 팩토리 데모가 소개됐다. 공장 터치에서 구동하다가 알람이 발생하면 SCADA 프로그램으로 제어 및 감시하는 데모로서, TOP-VIEW는 DB 연동도 되고 OPC UA를 지원한다. 올 중반 경 클라우드 연결을 위해, MQTT가 지원이 될 예정.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HMI 모바일 버전이 곧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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