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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태양광/풍력발전 성공을 위한 형태별 사업전략과 수익창출 방안 세미나 개최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 정하나 기자 2018-03-09 11:17:24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발표에 따라 공공기관 및 업체들의 신재생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태양광/풍력이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진행된 ‘2018년 태양광/풍력발전 성공을 위한 형태별 사업전략과 수익창출 방안 세미나’는 각종 태양광/풍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경험 및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태양광/풍력의 기술과 주요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태양광/풍력 분야 전문가들의 연사를 통한 정보 공유

지난 3월 6일(화)부터 7일(수)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8년 태양광/풍력발전 성공을 위한 형태별 사업전략과 수익창출 방안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의 첫째 날(6일)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와 성공을 위한 제안 및 전략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제반 분석 및 경제성 분석과 수익 극대화 방안 △영농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방안과 비즈니스 모델 사례 및 확대 방안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의 기획, 설계·시공 최적화 기술과 실증사례 △태양광발전 시스템+ESS 최적 활동을 위한 구축 모델과 사례 및 수익창출 방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7일)에는 ▲풍력발전기의 설비특성 기술적 이해와 분야별 최적 선택방안 ▲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절차와 사전 검토사항 및 성공전략 ▲풍력발전기 상태 감시 및 분석 기술 ▲풍력발전기의 유지보수 및 실증사례 ▲대형 풍력발전 시스템 최근 기술개발동향과 사업화전략 및 주요과제 ▲해상 풍력발전기의 최근 기술개발동향과 사업화전략 및 주요과제 등의 다채로운 강의로 운영됐다.

 

한국전력공사 강현재 실장

 

신재생 발전 확대할 것!

2018년 태양광/풍력발전 성공을 위한 형태별 사업전략과 수익창출 방안 세미나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강현재 실장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와 성공을 위한 제안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 실장은 “국내 신재생 자원의 잠재량이 현저하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신재생 주요 발전단지도 적은 규모로 신재생 자원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국내 업체들은 세계 신재생 시장의 진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도별 및 지역별 등으로 나눈 국내 자원 로드맵을 구축해 경제성 및 수용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개발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환경에 맞춘 국가 신재생 개발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은 로드맵 수립,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추친, 풍력·태양광 융합 단지 추친, 신재생 발전 확대를 위한 신기술 적용 등 국내 신재생 발전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세미나는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이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제반 분석 및 여건 분석과 수익 극대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농가 태양광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상훈 소장은 “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자료에 따르면 2030년에 태양광이 상당수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발전기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태양광은 부지확보 및 민원 등의 주민수용성 문제로 제작자와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면서 태양광 확대에 대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과 관련 있는 조합 및 회사들이 태양광 및 풍력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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