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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스텐&전기BOX, 최신형 파이버레이저 도입 최첨단 장비로 고객의 긴급 주문도 언제든지 OK! 문정희 기자 2018-02-28 13:58:27

최근 진양스텐&전기BOX가 최신형 파이버레이저를 도입했다. 이로써 동사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빠른 생산속도로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기존 사업전략인 ‘전국 당일 주문 및 출고’, ‘긴급 주문 가능’에 더욱 부합하는 행보로 스테인리스 가공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진양스텐&전기BOX. 그들의 최신 뉴스를 본지가 취재했다. 

 

진양스텐&전기BOX가 최신형 파이버레이저를 도입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진양스텐&전기BOX’

배전반 및 자동 제어반을 비롯해 수배전반, 분전반, Sus Panel 등 각종 스테인리스 전기박스를 개발, 생산하는 진양스텐&전기BOX(이하 진양스텐, www.분전반.닷컴 / www.1588-8492.co.kr)가 최근 공장에 신형 파이버레이저(Fiber Laser)를 도입하며 ‘전국·전지역 당일 주문·당일 출고’ 원칙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양스텐 정상진 대표는 “제품의 품질 향상 및 빠른 공급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 파이버레이저를 설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풍부한 기술력과 다양한 설비를 갖추며 긴급 주문도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스테인리스 가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다”며 남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경쟁력을 언급했다. 
그의 언급처럼 진양스텐은 국내 최대 설비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 다년간 숙련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기술력으로 스텐판금 및 다양한 용도의 스테인리스 제품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양스텐&전기BOX 정상진 대표

 

NUKON 파이버레이저로 생산시간 단축 

진양스텐이 도입한 파이버레이저는 NUKON 브랜드로, 4㎾의 레이저 출력을 지원한다. 연강(20T), 스텐(12T), 알루미늄(10T), 황동(6T), 구리(6T)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가공 능력을 자랑하며, 특히 황동, 구리 등의 비철금속 가공도 가능하다. 3,000×1,500㎜ 2D 철판 외에 파이프 가공(30~130㎜)이 가능한 점도 NUKON 파이버레이저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또한 CO2 레이저 대비 전력소모량이 30~40% 낮고, 레이저 수명이 10만 시간 이상으로 유지보수 비용도 거의 없다. 
“파이버레이저는 높은 절단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생산량을 맞출 수 있다”는 정상진 대표는 “기존보다 생산시간이 3~5배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긴급 주문은 물론, 단 한 개의 제품이라도 즉시 제작해 발송하는 진양스텐의 사업 전략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여러 브랜드 중에서 NUKON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두꺼운 판금이나 파이프 가공도 가능해 어떠한 제품도 생산할 수 있어 경쟁력을 더욱 높여준다.”는 그는 “이번 파이버레이저는 NUKON 신형 모델로서 국내 1호기다. 중소기업으로서는 도입하기 쉽지 않았지만 진양스텐은 스테인리스 가공 기술을 선도하고 트렌드에 항상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이는 결국 동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전지역 당일 주문·당일 출고’ 원칙으로 성장 이뤄 

전국·전지역 당일 주문·당일 출고 시스템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기업을 비롯해 지자체, 학교, 교회 등에서 다양한 사업실적을 이뤄낸 진양스텐. 이 시스템을 도입한 배경에 대해 정상진 대표는 “과거 IMF 당시, 대구의 굵직한 건설 회사들이 부도가 나면서 일이 줄어들었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라도에 진출하게 됐다. 그때 긴급 제작이 많았고, 이를 모두 대응해줌으로써 진양스텐의 영향력을 조금씩 넓혀가기 시작했다. 전라도를 중심으로 경기도, 그 다음 서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전국 어느 곳이든 주문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진양스텐이 그만큼 빠른 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고객마다 요구하는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주문당일 제품 출고가 어렵지 않을까.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작에 필요한 가공기계를 모두 보유한 단일공정시스템으로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규격별·두께별로 원자재의 재고를 항상 비축해놓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더불어 직원들도 전문화되어 있어 그만큼 납기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 따라올 수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 으뜸 

진양스텐은 단지 빠른 납기만 내세우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원자재를 선택해 고품질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꼼꼼한 제작과 품질관리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국에 있는 고객들이 동사를 찾는 것이다. 
정상진 대표는 “스테인리스 제품은 주로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당사는 고품질의 스테인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녹이 슬거나 부식에 대한 염려가 없다. 그리고 탄탄한 마감으로 완벽 밀폐를 통해 방수·방진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제품의 내구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며 “규모가 작은 업체로부터 들어오는 단품 주문이라도 최선을 다해 제품을 만든다”라고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이 성장의 밑바탕이 됐음을 전했다. 

 

 

진양스텐&전기BOX를 모르면 간첩! 

끊임없는 수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진양스텐은 이번 파이버레이저 도입과 함께 올해도 높은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심성의껏 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납품하는 원칙을 지키며 지금처럼 고객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진양스텐이 될 것”이라는 정 대표는 고객이 찾아주는 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일에 매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진양스텐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동사의 광고헤드처럼, 언제 어디서나 ‘스테인리스 가공 하면 진양스텐’으로 통하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파이버레이저로 가공된 금속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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