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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세이키코리아, EOAT 브랜드 아인츠 알리기 나서 국내 시장에 스타세이키 명성 이어가 정대상 기자 2018-01-19 10:02:17

스타세이키의 아인츠 데모

 

스타세이키코리아는 지난 2017년 3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진행된 ‘2017 국제 플라스틱, 고무산업전’에 참가해 기업 설립을 알렸다. 공식 행사로는 처음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얼굴을 알린 셈이다. 
일본계 취출로봇 메이커 스타세이키는 앞서 유도그룹과의 합작법인 유도스타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유도스타 대표를 역임했던 송창동 대표는 현재 스타세이키코리아의 수장으로 국내 플라스틱 산업 분야에 인사를 하고 있다. 
스타세이키의 대표적인 제품은 단연 취출로봇이다. 전축 서보 타입의 JX, KX 등의 시리즈는 취출로봇 명가 스타세이키의 기술력을 방증한다. 
여기에 더해 송 대표는 최근 스타세이키의 EOAT 브랜드 ‘아인츠(EINS)’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타세이키코리아에 전시된 아인츠 데모


취출 작업을 위한 지그, 로봇에 비유하지면 그리퍼에 해당되는 이 취출로봇 지그는 제품의 형상이 다양한 만큼, 여러 가지 형상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취출로봇 메이커들이 이 지그를 자체적으로 설계·제작을 진행했었다. 
현재는 지매틱코리아와 같은 전문 EOAT 기업의 한국지사가 들어선 상황이나, 이 시장의 완숙을 위해서는 이 같은 전문기업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아인츠의 다양한 모듈들


이러한 상황에서 송 대표는 아인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인츠는 취출 지그를 위한 척 체인저, 그리퍼, 석션, 컷, 프레임, 센서, 모듈 등을 포함하며, 이를 조합해 마치 레고처럼 취출 대상물의 형상에 적합한 지그를 조립할 수 있다.  
한편 송 대표는 “현재 스타세이키코리아를 플라스틱 및 관련 업계에 알리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들과의 1대 1미팅을 통해 심층적으로 스타세이키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사출성형시스템 및 자동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공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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