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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기계전] 대한정밀(주), 정밀부품으로 섬유산업 발전 선도 합성섬유 방사용 노즐 및 반도체 관련 부품 선보여 최윤지 기자 2017-11-10 17:55:47

대한정밀(주)(www.spinneret-dpc.com, 이하 대한정밀)은 1987년 일본 도레이 정밀(Toray Precision)과 합작으로 설립된 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합성섬유 노즐을 개발했고, 나일론(Nylon), 폴리에스터(Polyester), 스판덱스(Spandex) 등 각종 방사용 노즐과 관련 부품인 팩(Pack) 등 Hi-Tech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방사용 노즐

 

 

동사의 주요 사업으로는 정밀부품 및 섬유기계 사업, 전자부품 사업, IT/반도체부품 사업, 기술연구개발 사업이 있으며, 기술연구소(6인)를 보유하고 있다. 주 제품군은 ▲합성섬유 방사용 노즐, 합성섬유 방사용 팩 등 섬유기계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수동유압펌프(Hand Pump) 등 전자부품 ▲초정밀 방전가공기, 정밀가공 부품 등 IT/반도체부품이다.

 

방사용 노즐(타이어용)

 

 

이번 ‘2017 한국기계전’에서 동사는 미세홀 가공을 위한 합성섬유 방사용 노즐, 반도체 산업용 센서 측정 기계 부품 등 섬유기계 및 IT/반도체부품류를 전시했다.

 

대한정밀 관계자는 “방사용 노즐 및 부품의 품질에 따라 나일론,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등 합성섬유로 된 실의 탄력 등 상품성이 좌우된다”며 “30년의 노하우를 지닌 대한정밀이 숙련도가 요구되는 정밀가공기술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시장에 대해서는 “국내의 경우 노즐과 반도체 부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 소재한 섬유회사에 노즐을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관련 부품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IT융합 기술, 스마트팩토리, 드론, 로봇 등이 한자리에 모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대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20개국 6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계측제어기기 △고무‧플라스틱 △공작기계 △광학‧정밀기기 △기계류 △산업일반 △에너지 △엔지니어링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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