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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SME교역, 고정밀도의 드릴·엔드밀 연마기 국내 공급 손상된 드릴·엔드밀, 현장에서 바로 재생해 사용하세요! 이성운 기자 2017-11-04 15:13:08

PCB회로판 가공 시스템을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주)SME교역은 2년 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손상된 드릴 및 엔드밀을 직접 연마할 수 있는 연마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면 사업군까지 확장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주)SME교역을 본지에서 만나보았다.

 

▲(주)SME교역 김태훈 과장

 

고객이 원하는 장비를 발 빠르게 공급하는 (주)SME교역
지금은 바야흐로‘셀프’시대이다. 기존에 당연히 대가를 지불하고 제공 받았던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경제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추세이다. 대표적인 예로 직접 인테리어를 바꾸는‘셀프 인테리어’를 들 수 있다. 이는 인테리어 업계의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하나의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셀프 소비는 산업계에도 불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주)SME교역(이하 SME교역)은 PCB회로판 가공 시스템을 시작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원하는 장비를 발 빠르게 국내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약 2년 전부터 손상된 드릴과 엔드밀을 사용자가 직접 재생할 수 있는 탁상용 드릴 연마기, 엔드밀 연마기를 국내에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ME교역 드릴엔드밀제작연마팀 김태훈 과장은 “오랜 기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교육기관이나 기업에서 드릴과 엔드밀 구매 및 연마 비용에 많은 지출이 생긴다는 것을 파악했다”며 “이에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드릴·엔드밀의 구매·연마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탁상용 드릴연마기와 엔드밀 연마기를 국내에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드릴·엔드밀 연마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다!
제품의 제작이나 가공에 사용되는 드릴·엔드밀은 작업 특성상 마모와 날깨짐 등의 손상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경우, 보통 연마전문 기업에 외주를 보내게 되는데, 그 기간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0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마저도 대량 단위로 주문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업은 항상 여분의 드릴·엔드밀을 보유해야 한다. 이에 기업은 드릴·엔드밀 구매에 대한 불필요한 지출이 늘어나게 된다. SME교역의 탁상용 연마기는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하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작업 중 드릴·엔드밀에 손상이 생겼을 시, 현장에서 연마기를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새제품처럼 재생이 가능하다.
김태훈 과장은 “자사의 연마기를 사용하면, 장비구매 비용 이후 별도의 추가비용이 지출되지 않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지출되던 드릴·엔드밀 연마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가 있다”며 “보통 제품 구매 후 6개월 안에 구매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단한 사용법으로 비전문가도 사용 가능
SME교역의 연마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연마기의 품질은 정밀도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 김태훈 과장은 “드릴의 경우, 선단각이 118도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거나 양쪽 선단각이 다르면 정밀한 작업이 불가능하다”며 “자사의 제품은 높은 정밀도로 정확한 연마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마기에 사용된 모터도 연속 가공 시 부하가 적으며, 미크론(Micron) 단위로 조절되기 때문에 연마 시 흔들림이 거의 없다”고 제품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동사의 연마기는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연마를 할 수 있는 간단한 사용법을 자랑한다. 드릴의 사이즈에 맞는 콜렛(Collet, 고정시키는 장치)을 장착시킨 후 연마기에 넣고 직경 사이즈를 조절한 뒤 버튼만 누르면 연마할 수 있다.
또한 연마 시 평균 0.05~0.08㎜ 정도 짧아지기 때문에지속해서 연마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간단한 마모가 아닌 손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손상된 부분까지 절단한 뒤 연마하면 새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내 수 있다. 이 작업에 사용되는 절단기 또한 SME교역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SME교역의 연마기는 소형, 중형, 대형의 제품군으로 나눠져 소형은 Ø2~13.0㎜, 중형은 Ø11.1~25.4㎜, 대형은 Ø11.1~34㎜까지 연마를 지원하며, 상황에 따른 폭 넓은 제품군으로 다양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어디든 간다”
“SME교역의 영업 지역은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이다”고 말한 김태훈 과장은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고, 제품 구매 후에도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국을 뛰어다니며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는 SME교역은 고객들에게 어떠한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SME교역의 제품이라면, 어떠한 제품이라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변했다.
SME의 이러한 바람처럼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그들 이 뛰어다니는 만큼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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