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스크류, 대형 파렛트·특수 소재용 스크류 등 제품 라인업 강화
대형 파레트 및 특수 소재용 스크류 / 사진. 한양스크류 국내 사출성형기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주)한양스크류(이하 한양스크류)가 최근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사는 대형 파렛트 스크류(Φ200~300㎜)와 함께 C-PVC, 실리콘, BMC, 테프론 등 특수 소재용 스크류, 바렐 그리고 다양한 특수 즐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한양스크류의 대형 파렛트 스크류는 정밀 가공 기술과 우수한 내마모성, 내식성을 자랑한다. 특히 장기적인 성능 유지와 생산 효율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대형 파렛트 생산 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PVC용 스크류는 내열성과 내화학성을 고려해 특별하게 설계됐으며, 실리콘 사출용 스크류는 LSR(Liquid Silicone Rubber) 사출에 최적화돼 있다. BMC(Bulk Molding Compound) 사출용 스크류는 복합 소재의 균일한 분산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테프론 스크류는 고온 및 내식성이 뛰어나 화학 산업, 기계 및 전자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수노즐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믹싱노즐은 수지의 균일한 용융 혼합으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불량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노즐은 마스터배치나 분말안료 작업에 용이하며, 별도의 마스터배치 없이도 성형품 착색 작업이 가능하다. 실 방지용 노즐은 특히 ABS, 나일론 등 끈끈한 수지에 많이 사용되며, 스프루에 실같이 따라 나와 금형에 걸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이는 전자동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한양스크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발포 사출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저압 물리 미세 발포용 스크류도 개발했다. 이 스크류는 수지에 질소 가스를 용융시켜 다공질의 제품을 성형하는 기술인 Super-Foam에 최적화돼, 원가 절감, 경량화, 품질 향상,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기차 부품 생산에 관련된 원료가 점점 마모 및 부식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극내마모 내부식 실린더 스크류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극한 환경에서의 사출 성형 및 압출 성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 전기차 부품 생산 증가에 따른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고객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한양스크류 김형옥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양스크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 인체 촉각 모방한 차세대 촉각 센서 개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진 논문 일부 / 사진.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진이 압력, 인장, 전단 등 다양한 자극을 각각 측정할 수 있는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월 7일(금)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2024년 12월 9일(월) 온라인 게재됐다. 사람의 손에는 다양한 종류의 촉각 센서가 분포해 있으며, 이를 통해 점자를 읽거나 열쇠를 사용하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 휴머노이드는 행동 면에서 인간과 유사하지만, 촉각 센서 기술은 아직 미흡한 상태다. 현재 휴머노이드에는 1~2종류의 센서만 탑재 가능하며, 감지 성능 또한 제한적이다. 인체의 촉각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압력, 전단, 인장의 세 가지 센서가 분포하여 외부 자극에 적응형으로 반응하는 특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물체를 잡고 이동할 때 압력 센서가 작동하며, 미끄러짐을 감지하는 것은 전단 센서가, 피부가 당겨지는 것은 인장 센서가 담당한다. 기존 촉각 센서 연구는 50년 넘게 진행되었으나, 이러한 생체 특성을 완벽히 모방한 센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연구진은 인체 촉각 수용체의 작동 원리, 구조, 기능 및 배치를 모사한 차세대 다중 모드 통합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소프트 소재를 활용해 촉각 수용체의 기능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했으며, 각각의 수용체 응답 특성에 따라 측정 방식을 달리 설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센서는 다음과 같다. ▲ 인공 머켈 센서(압력) - 피에조 소자와 이온겔 소자를 결합해 정적인 반응 구현 ▲ 인공 마이스너 센서(전단) - 유연한 피에조 물질을 활용해 높은 민감도 실현 ▲ 인공 루피니 센서(인장) - 탄소나노튜브 복합 소재를 적용해 안정적 감지 기능 확보 이 다중 모드 통합 촉각 센서를 통해 생리의학자들이 동물 촉각 수용체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인체의 촉각 시스템이 물체 조작과 인지에 중요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고려대학교 한창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휴머노이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의수, 수술 로봇, 햅틱 장치, 입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PARTS SHOW 2024] (주)베사, 초정밀 가공으로 우수한 초경 칼날 선보여
사진. 여기에 (주)베사(이하 베사)가 지난 1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Parts&Materials Show 2024, 이하 PARTS SHOW 2024)’에 참가해 초경 칼날을 선보였다. 베사는 블레이드, 나이프, 커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보유한 기술력을 토대로 새로운 시장을 도전하기 위해서 끊임 없이 개발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차 전지 등 필름 슬리팅공정에 사용되는 블레이드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특히 동사의 초경 칼날은 자사의 초정밀 가공을 통해 내구성이 갖추는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뛰어난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재료부터, 완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인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이를 증명하듯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외 대기업까지 수주실적을 보유하며 폭 넓은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관하는 PARTS SHOW 2024는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금속/화학, 세라믹전자세라믹, 3D 프린터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됐다.
[DAMEX 2024] (주)경동, 톱기계로 기계 산업의 기초를 제시하다
사진. 여기에 (주)경동(이하 경동)이 지난 1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4 제25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하 DAMEX 2024)’에 참가해 파이프 끝단 가공기계, 띠톱기계 등을 전시했다. 1973년에 창업한 경동은 오랜 시간 동안 모든 기계 산업의 기초가 되는 톱기계 및 파이프 끝단 가공기계를 제작하면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장비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특히 동사가 제공하는 WOW520S는 고정밀, 고효율 자동 톱질 기계를 갖춘 새로운 고속 톱질 기계이다. 또한 KD Smart Control System을 탑재해 다양한 형상과 소재 가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레이저 센서를 이용한 재료 검출 시스템과 톱날 손상 방지 시스템은 고정밀도 상하 리니어 가이드를 적용하여 정밀도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DAMEX 2024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주)한국종합기술 등 주관으로, 공장자동화, 무인화, 공작기계, 공구, 제어, 계측, 물류 등 산업 전방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총 출동해 17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