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7,8호기 발전소 준공 태안화력 7,8호기 발전소 준공 이주형 기자 2007-08-10 09:09:28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손동희)은 8월 10일 11시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발전본부 구내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이완구 충청남도 도지사, 국회의원,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화력 7,8호기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발전본부는 한국서부발전의 주력 발전소로서 수도권과 인접한 서해안에 위치하여 수도권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7,8호기는 당초 준공 일정보다 약 8개월을 조기 준공하여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7년도 하계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태안화력 7,8호기는 국내 최고 효율과 성능으로 건설된 최첨단의 55만kW급 석탄화력 발전소로서 한국전력기술(주)가 설계를, 두산중공업(주)가 기자재 공급 및 건설공사를 담당하였으며 지난 2003년 11월 착공하여 총공사비 1조 1,879억원과 연인원 200만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3년 9개월 만에 완공하였다. 태안화력 7,8호기는 기존의 50만kW급 초임계압 발전소 보다 출력을 10% 상향하여 55만kW로 운전이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 연간 61억 3,200만 kWh의 기저부하 전력을 안정적으로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효율 전기집진기, 배연탈황설비, 탈질설비등 최첨단 환경설비를 적용하여 배기가스를 배출허용 기준치의 약 50% 이하로 운전되도록 설계 하였고, 국내 최초로 석탄회를 투기하는 회처리장이 없는 발전소로 건설되어 최고의 친환경 발전소 모델을 구현하였고, 우리 나라 발전소 건설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선행 발전소 → 저회를 회처리장에 투기 및 매립 - 태안 7,8호기 → 발생회 전량을 Fly Ash와 혼합하여 판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사업, 발전소 주변지역 전기요금 보조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운영 등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각종 지역지원 사업에 약 383억원 (2003 ~2010년)을 지원하며, 연간 60억원의 지방세 세수증대가 예상 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손 동희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서부발전 및 협력업체 임직원 39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언론문의처 : 산업자원부 전력산업팀 김학도 팀장, 이춘희 사무관 02-2110-5475 출처 : 산업자원부 홈페이지 : http://www.moci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