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의 정량화된 데이터 제공으로 한국 내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 줄 것 ARC의 정량화된 데이터 제공으로 한국 내 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 줄 것 관리자 기자 2007-06-11 15:16:30

Manufacturing & Supply Chain 분야의 세계적인 리서치 및 컨설팅 기업인 ARC Advisory Group의 한국 내 대표기업이 설립됐다. 지난 4월 1일 설립된 에이피엠솔루션이라는 업체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지난 19년 동안 인벤시스코리아에서 근무를 해온 베테랑 남희우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한국 내 ARC 관련 기업을 설립한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외국계 기업들은 한국시장은 알아도 신뢰성 있는 정량적 데이터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년 2월 미국에서 ARC 포럼이 열리는데 여기에서 오라클이나 인벤시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의 기업 CEO가 사업발표를 한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기술 및 시장자료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사업전략을 짠다.
국내에도 이러한 ARC와 같은 비즈니스가 하루 빨리 전파돼서 외국계 기업은 물론 국내기업이 정량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만 한국 산업이 보다 빨리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선진화된 데이터 보급을 통해 기업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ARC 한국대표기업인 에피피엠솔루션을 설립하게 됐다.


▒ 에이피엠솔루션이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될 주요 항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시장연구조사 및 기술전망 분석보고서를 비롯해서 제조업의 기술 및 트렌드, Best PracticesㆍBenchmarking, 포럼ㆍ세미나ㆍ백서ㆍ시장 및 기술 조사, 시장규모 및 성장전망, 시장분석 및 전략적 컨설팅,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심층 연구 분석, 고객 자산 성능향상 및 원가절감에 대한 솔루션 제공 등이 우리가 제공하게 될 주요 내용이다.

 ▒ 한국 내 ARC 대표기업이 설립된 것은 세계적으로 홍보가 된 상태인가.
ARC Advisory Group에서는 지난 4월 5일, 톱뉴스로 한국의 Representative에 대해 일본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발표를 했다.

 ▒ 설립 첫 해인 올 한해 중점 사업내용으로는 어떤 것을 꼽고 있나.
올해는 무엇보다도 ARC를 국내에 알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그리고 ARC가 제공하는 정보는 기존에 만들어져서 판매되는 것과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정보가 있는데 올 한해 온라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고객을 두 개 정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보고서 판매와 유료서비스 고객 확보 외에도 국내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도 우리가 제공하게 될 업무 영역이다.

 ▒ ARC가 가트너 등 기존 리서치 업체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
현재 오토메이션과 엔터프라이즈 레벨이 모두 온라인화 되는 추세다. 따라서 이 양 분야를 커버하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리서치 기업이 몇몇 있지만 ARC처럼 오토메이션과 엔터프라이즈 레벨을 모두 커버하는 리서치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