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우리나라가 ‘르완다 공항부지 개발’,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 ‘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등 개발도상국의 주요 인프라 건설 종합계획을 수립해준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전략’의 일환인 인프라개발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지원 대상사업 7건을 3월 24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국토부의 예산지원을 통한 개도국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작년(3건)의 2배 이상인 7건을 수립함으로써 양적으로 확대됨은 물론, 국제기구 공동사업도 새로 추진하는 등 질적인 향상도 있어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이 보다 실효성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해외건설에 관심 있는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와 수요조사(총 52건 접수)를 바탕으로 신 시장 개척, 전후방 연계효과(Linkage Effect), 우리나라 강점 분야 및 우리 기업 수주 가능성 등을 토대로 해외건설 전문가들이 심의하여 결정하였으며, 우리 기업이 국내외 사업경험을 통해 이미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신도시, 수자원, 교통 분야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개도국에서 우리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위에 적은 7개 사업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4월 중에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원 대상 국가에 제공한 이후에도 후속 사업 발굴 및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대상 국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도국 정부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리가 수립한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작년보다 양적·질적으로 사업이 향상된 만큼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해외건설을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 확대, 신 시장 개척 및 공종 다변화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소개
국토종합계획의 수립과 조정, 국토 및 수자원의 보전과 이용 및 개발, 도시 도로 및 주택의 건설, 해안 하천 및 간척, 육운 철도 및 항공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3년부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인 서승환 장관이 장관이 국토교통부를 이끌고 있으며, 1차관이 국토,건설을 2차관이 교통,물류를 나누어 맡고 있다.
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ltm.go.kr
르완다 등 개도국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 지원
르완다 등 개도국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 지원
NewsWire 기자
2014-03-27 1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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