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년 이상 산업단지 노후시설물 대폭 정비 경북도, 20년 이상 산업단지 노후시설물 대폭 정비 NewsWire 기자 2014-01-15 18:57:50
(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140개 국정과제중 하나인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및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과된 산업단지의 노후시설물을 대폭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지별 정비수요를 파악하여 일반산업단지 4개소 10억원, 농공단지 28개소 58억원 등 총 68억원(국비 및 시군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관리기관인 해당 시·군에서는 도로 및 인도정비, 단지 내 배수로정비, 옹벽설치 등 주요 기반시설과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주차장 등 지원시설을 대폭 정비하게 된다.

특히, 산업구조 변화, 교통량 증가, 근로환경 변화 등 산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정비(9.5km), 인도정비(4.8km)를 하고,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5개동, 복지식당 1개동, 주차장 2개소 정비하여 입주기업 및 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5기 도정 최우선 역점시책인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침체한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농공단지지원협의회’을 창립하고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9개 지원기관이 협업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원시책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농공단지 지원시책 통합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현장중심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공단지 행복카페’를 지난 11월부터 운영하여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에는 2013년 9월말 현재, 일반산업단지 27개소 16,647천㎡, 농공단지 59개소 9,727천㎡가 조성되어 있으며, 2,100여 업체 64,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다.

김세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는 지난 50여년 동안 경북경제를 지탱해 온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가발전을 견인해 온 주역으로, 앞으로도 그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