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해 민생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단속활동을 벌여 큰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시·군 특사경담당(팀) 37명과 함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위생, 환경, 청소년 보호 등 민생 5개분야 17,252개 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여 2,778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 518건,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조치 2,260건을 실시했다.
※ 도 및 시·군 전체 송치건수 : 3,774건(식품·환경등 5대분야 518건, 산림보호 406건, 자동차 방치 및 강제보험 미가입 2,655건, 기타 185건)

주요 지도단속 내역으로는 ▲전통시장 등 원산지표시 계도 및 단속 ▲가정의 달 맞이 음식점, 유치원 및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단속 ▲여름철 피서지 식품위생, 공중위생 분야 중점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 ▲ 가축분뇨, 대기오염 배출시설 합동점검 등이다.

특히, 금산인삼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대전지검, 도 및 시·군 특사경을 동원해 2회에 걸쳐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고, 김장철 대비 우리나라의 대표 젓갈시장인 강경과 광천시장 젓갈류에 대하여 교차단속을 펼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하여 특사경에서는 충남도내의 지리적·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3개 시·군씩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도 특사경을 사무장으로 하여 효율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 5개권역 : 동북부권(천안, 아산, 예산), 백제권(공주, 청양, 부여), 서북부권(서산, 당진, 태안), 대둔산권(논산, 계룡, 금산), 서남부권(보령, 서천, 홍성)

특사경을 총괄하고 있는 강준배 도 안전총괄과장은 금년도에는 기존의 민생5대분야 이외에도 도축장, 정육점, 축산물가공·유통업소 등 축산물 위생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수입 쌀, 소금 등의 포대갈이,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방지를 위해서도 단속을 펼쳐 도민의 안전생활 보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소개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 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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