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전라남도는 통상 전문인력 고용이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 및 수출 준비기업에 대해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어 통역비·번역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내수기업으로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소재해야 한다. 특히 수출 잠재력이 있는 신규, 영세, 여성, 장애인기업은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설명서, 견적서, 협약서 등 수출 관련서류 번역과 바이어 방문, 수출상담, 계약 체결에 필요한 전문 통역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총 100만 원이다.
지원 대상 언어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은 물론 신규 시장 개척에 필요한 불어, 독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으로 국가에 관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팩스나 이메일로 전남도 경제통상과에 신청서를 제출해 사전 승인을 얻어 사업 수행 후 결과물을 제출하거나, 사전 승인 없이 사업을 수행한 후 1주일 이내에 신청하면 적격심사 후 지원받을 수 있다.
통번역 업체는 수출기업이 희망하는 업체를 선정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올해부터는 기업의 편의를 위해 통번역비 지원 시 사전 승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해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라며 “통번역비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출처: 전라남도청
홈페이지: www.jeonnam.go.kr
전남도,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비 지원
전남도,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비 지원
NewsWire 기자
2014-01-13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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