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택건설 경기 전망 경북도, 주택건설 경기 전망 NewsWire 기자 2014-01-10 16:02:27
(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13년 말을 기준으로 주택건설 관련 지표 등을 분석한 결과 ‘12년말 대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실적은 126% 증가하고, 주택 신규 분양(입주자 모집) 물량은 112% 소폭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주택은 전년대비 56.1% 감소(전국 22.8% 감소)하여,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주택건설경기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주택건설 관련 지표 등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현황은 ‘12년 말 24개 단지 10,456호였으나 ‘13년 말에는 26개 단지 13,164호로 1.26배의 승인 실적을 보였으며, 또한 올해에는 전년대비 115% 증가된 22단지 15,090호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 신규 분양(공급)은 ‘13년 말 11,438호로 ‘12년 말 10,255호의 1.12배에 이르는 소폭 증가를 보였으며, 공동주택 총 미분양은 ‘12년 말 3,201호에서 전년 말에는 56.1% 감소한 1,405호였으며, 미분양 최고점(‘09.1월, 16,189호) 대비 약 9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항 국가산업단지(블루밸리 등), 김천 혁신도시, 안동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구미 제5산단 프로젝트 등 지역개발에 따른 기대심리와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취득세 감면, 양도소득세 면제), 8.28 대책(저리 장기대출, 취득세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으로 미분양 주택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세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전세 수요자들이 실수요자로 돌아서고 지역의 주택시장 경기 회복에 편승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고 있어 미분양 주택은 당분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일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올 한해 경북도의 주택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완화 정책과 주택매입수요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택바우처, 공공임대주택 등 주택건설 부양대책을 적극 시행하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주택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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