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전라북도는 2014년도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4개분야 23개 단위사업에 65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도 투자액 659억원은 2013년 605억원 대비 8.9%가 증가한 규모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318억원(48%), 도비 55억원(8.4%), 시·군비 203억원(31%), 자담 83억원(12.6%) 이다.

2014년도에는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유통망 확충분야에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대상을 현재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예산을 확대하여 반영하였다.

2014년 신규사업은 친환경농산물 대도시 유통마케팅 지원,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지원,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모니터링 등 3개 사업에 215백만원을 반영하였고, 내년 하반기부터 132개 고등학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예산 9억 2천만원 추가로 반영 하였다.
* 고등학생수 : 74천명 (전체 초·중·고 학생 257천명)

성신상 농수산국장은 “2014년도에는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하는 해로 정하고, 도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율 40%이상 달성, 서울시 등 대도시 학교급식 시장 점유율 확대,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6개 육성하는 등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참여 확대와 소비자도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당부하였다.

출처: 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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