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갈수기에는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급수중단 등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되는 바,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환경기술인협회, 기초지자체 공무원과 동행하여 갈수기 대비 배출업소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 11일부터 29일(3주간)까지 주요 3개 하천 권역(낙동강권역-구미시, 금호강권역-경산시, 형산강권역-포항시)으로 나누어 1일 4개반 12명의 점검인원을 투입하여 중점관리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등 200여개 사업장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아울러 관리·운영에 미숙한 영세 사업장에 대하여는 기술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계도를 실시하고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 기준초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조치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사후 지도·단속 위주에서 사전 예방과 기술지원 및 사업장 데이터베이스 등을 이용한 업소관리 행태로 전환함으로써 각종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한층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상북도청
홈페이지: www.gyeongbuk.go.kr
경북도, 갈수기 대비 배출업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실시
경북도, 갈수기 대비 배출업소 민·관합동 지도·점검 실시
NewsWire 기자
2013-11-11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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