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경상남도와 경남예총이 주최하는 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3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3시, 문화예술체육인, 유관기관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52회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지역문화계발부문, 신병철 경남은행 대외협력부장 ▲문학부문, 표성흠 前)창신대학교 교수 ▲조형예술부문, 하미혜 前)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공연예술부문, 황선화 前) 한국국악협회 사천지부 지부장 ▲교육·언론부문, 김사숙 MBC경남 편성제작국장 ▲체육부문, 박소둘 경상남도체육회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경남예총에서 주관한 제23회 경남예술인상은 정인수 의성포토갤러리 대표, 김정희 시조문학관 관장, 공로상은 진해예총 황기옥 직전회장, 창원예총 김희숙 국악지부장, 고성예총 조은희 미술지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3년도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한 (사)한국문인협회 창원지부 등 20개 문화예술 우수단체를 표창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같이 어렵고 각박한 시기에 도민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짓게 해주며 마음의 향기를 꽃 피우기 위해 노력을 해 온 문화예술·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한류’로 당당하게 꽃 피우는 우리 문화가 더욱 발전하기 위하여 지역 문화예술?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과 축가도 함께 어우러지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가졌다.
한편,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도민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62년 경상남도 문화상 조례를 제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제52회에 이르기까지 총 31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출처: 경상남도청
홈페이지: www.gsnd.net
경남도, 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경남도, 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NewsWire 기자
2013-10-29 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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