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및 해외 대형유통망 컨퍼런스 개최 한미FTA 및 해외 대형유통망 컨퍼런스 개최 NewsWire 기자 2013-10-16 19:49:29
(발표지=뉴스와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미FTA 및 해외 대형유통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한미FTA 발효와 중국 등과의 FTA 협상 추진 등 대외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이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한미FTA 활용율을 높이고, FTA를 활용한 중기 우수제품의 세계 대형소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한미FTA활용과 해외대형유통망 분야로 나누어 진행 되며, 주한미국대사관, 정부, 관세사, 유통 전문가 등이 한미FTA 원산지업무, 활용사례 및 검증대응전략과 미국/중국/동남아 대형유통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수출/국내판로 지원제도, FTA원산지업무 애로상담 데스크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즉시 상담토록하고, FTA 가이드북 등 관련 자료를 배포하여 FTA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바이어 50명을 초청하여 우리 중소기업 500여 명과 구매상담회를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 한다.

구매상담회에는 한미 FTA 수혜품목 관련 업종과 중국, 동서남아 등 세계 주요국의 대형 유통망(Wal-Mart, COSTCO, Sam's Club, Carrefour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벤더 및 바이어가 다수 참석한다.

이들 바이어는 해외 현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에 입점시킬 생활 소비재/전자제품/미용·패션 용품 등 소비재부터 한미FTA 수혜품목인 섬유의류,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기계부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국에서 직접 소싱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상담회를 위해 바이어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품질·기술력에 FTA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한국 제품에 대한 미국 등 주요국의 바이어의 관심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하는 등 FTA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은 “한미FTA 발효 1년이 지나 미국시장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등 주요국 바이어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고 밝히며 “특히, 한미FTA와 해외 대형유통망 관련 컨퍼런스와 바이어 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참가 중소기업 및 바이어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www.smb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