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전국 최초로 시각·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어르신을 위한 장애노인 요양보호시설이 10월 8일 오후 3시 부산시 영도구에서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지역 내 장애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식 요양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내에 장애노인요양센터를 설치하고 10월 8일 오후 3시 부산시 박호국 복지건강국장, 시의회 이경혜 의원, 어윤태 영도구청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의회 이경혜 의원이 지난 2011년 장애노인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을 개설할 것을 제안한 후 부산시가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구체화 되었다. 연구용역 결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인정자 중 장애노인의 경우 장애인의 특성을 감안한 보다 전문적인 요양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장애노인요양센터가 설치되게 되었다.
장애노인요양센터 입소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등급의 판정자 중 시각·청각·언어의 중증장애자이다. 부산시는 입소 가능자가 관내에만 50여 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우선 정원 12명으로 시범 운영 후 점차 정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부산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이 14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합동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www.busan.go.kr
부산시, 파랑새노인건강센터 부설 장애노인요양센터 개소
부산시, 파랑새노인건강센터 부설 장애노인요양센터 개소
NewsWire 기자
2013-10-07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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