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대구시,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NewsWire 기자 2013-10-07 12:00:40
(발표지=뉴스와이어)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하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를 추천받아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를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 온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파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하게 됐다.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선정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동구 신천청아람,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산격대우푸르지오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최고 득점을 받은 매천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소식지 발행, 환경개선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행사 및 절전조명(LED) 교체 등 에너지 절약에도 참여하고, 매년 입주민 화합의 한마당인 매화제 개최, 입주민과 함께하는 꽃심기, 노래교실, 탁구, 경로잔치 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천청아람은 분양과 임대가 혼재된 단지임에도 주민 자율·취미·강좌활동 등 입주민간의 화합행사가 활발하며, 지하주차장(1·2층)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서 실천하고,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민 간담회 실시 및 자문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점이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산격대우푸르지오는 매월 입주자대표회의 및 통·반장 회의를 개최해 각종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 및 해결하고, 도·농 직거래 장터의 실시,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 노후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도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에 추천하며,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사업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는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 우수사례가 다른 공동주택단지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www.daeg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