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지=뉴스와이어) 서울시가 시민들의 민원·제안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인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 BI(Brand Identity),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시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은 그동안 서울시에 각종 민원사항 및 제안사항을 신청하고 싶은 시민들이 부서별, 업무별, 매체별로 각각 민원·제안 서비스 창구를 찾아서 이용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구를 일원화하는 시민중심 프로세스의 시스템으로, 현재 구축 중에 있다.

이용시민이 유형에 맞는 창구를 선택하는 것이 복잡하거나 시민의견의 누락, 처리 지연 등의 상황이 발생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민원·제안을 할 수 있고, 단순 민원·제안의 경우 즉시 답변을 받아볼 수 있게 돼 보다 빠른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9. 27~10. 11까지 와우서울홈페이지(wow.seoul.go.kr) 통해 누구나 응모가능>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9월 27일(금)~10월 11일(금)까지이며, 공모분야는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 명칭,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으로 각각 또는 동시 응모가 가능하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명칭은 한글명과 영문명을 동시에 신청양식에 작성하여, BI는 신청양식과 함께 작품(ai파일과 jpg파일)을, 슬로건은 신청양식에 작성하여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홈페이지(wow.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BI분야는 대상 200만원, 명칭과 슬로건은 각각 대상 100만원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7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당선작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홍보 등에 활용되는 등 서울시 민원행정 관련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에 구축 예정인 민원·제안통합관리시스템은 천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창구인 만큼 명칭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정하고자 시민공모로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재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