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 개최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 개최 NewsWire 기자 2013-09-25 16:59:29
(발표지=뉴스와이어)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내달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을 계기로 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물산업 허브를 구축해 Post-세계물포럼을 대비할 계획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은 ‘물산업 엑스포(Water Expo)’를 비롯해 워터 콘퍼런스(Water Conference)에 ‘한국물포럼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와 세계 30개국에서 물산업 및 환경공학 전문가 400명 중 외국인이 200여 명이 참가하는 ‘CESE(Challenges in Environment Science and Engineering)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또 한국막학회 추계학술대회, 환경타임즈의 물관리 심포지엄과 물과 섬유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회의가 개최돼 물 관련 분야별 열띤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물산업전은 물산업 엑스포(Water Expo)와 워터 콘퍼런스(Water Conference), 워터 이벤트(Water Events) 등 3개 파트로 구성된다. 물산업전(Water Expo)은 100개 사 200부스, 10,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 관련 과학과 기술이 총 전시돼, 2015년 세계물포럼 과학기술과정의 전초전으로 물 관련 첨단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업과 중소기업의 치열한 기술개발의 벤치마킹전도 기대된다.

워터 콘퍼런스(Water Conference)의 구성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기관인 한국물포럼 및 CESE(국제상수도학회)와 한국막학회 추계학술대회, 환경타임즈가 주관하는 대구경북 물관리 심포지엄, 염색기술연수원(DYETEC연구원)이 주관하는 물과 섬유의 주제로 콘퍼런스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 이벤트(Water Event)로 물 담당 공무원이 참가하는 구매상담회와 신천하수처리장과 문산정수장을 방문하는 대구 수돗물 체험투어와 디아크(The ARC)와 강정고령보 등을 방문하는 우리지역 물 시설투어 및 세계물전시관과 물 체험관 운영으로 구성된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물산업전을 개최해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 이후 가까운 미래의 물 부족 현상을 대비하고, ‘물환경 친화도시 대구’ 이미지를 확대 구축해 ‘물의 도시, 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 이후 세계를 대표하는 국내외 물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의 대한민국 물산업전을 세계적인 물산업전으로 추진해 명실 공히 세계3대 물 주간 행사로 확대해 나간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세계 물 시장을 선점하고 물 산업을 지역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물산업클러스터에는 물산업 육성과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물산업을 총괄할 물산업진흥원, 기업의 수처리 기술개발을 위한 종합 실증화단지, 200여 개의 물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집적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 기술과 제품 상용화, 수출 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 국가 물산업의 중심지이며 해외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전초 행사일 뿐만 아니라 Post-세계물포럼에 철저히 대비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며 “대구가 세계 속의 물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인 만큼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www.daeg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