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판매 전문 기업 (주)우일베어링은 지난 50년 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베어링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동사는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재고로 가격, 납기까지 고루 갖추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베어링 분야에서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주)우일베어링의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주)우일베어링 이기용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일본 유수 브랜드 취급 
(주)우일베어링(이하 우일베어링)은 1974년 우일기계상사로 설립돼 2012년 법인으로 전환, 지난 50년 동안 모든 기계산업의 기반이 되는 각종 베어링을 국내에 공급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일베어링은 KOYO, IKO, TSUBAKI, NSK, EASE 등 일본 유수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니들롤러베어링(Needle Roller Bearing), 볼베어링(Ball Bearing), 클러치(Clutches), 볼부싱(Ball Bushing)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니들롤러베어링의 경우, 회사 설립 초기인 1979년에 Torrington(현 KOYO)의 대리점 자격을 취득하면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템이기에 우일베어링의 역사와 함께해온 대표 제품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Linear Ball Bearing / 사진. 우일베어링

니들롤러베어링, 오직 품질로 승부! 
롤러베어링은 롤러라는 원통형 또는 구형의 소형 부품을 통해 하중을 지지하고 회전 운동을 지원하는 장치이다. 기계 설계의 핵심 요소로, 기계의 회전 부품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고 부하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장비의 성능과 수명을 크게 향상시킨다. 

니들롤러베어링은 전동체에 니들(침) 형태의 가는 롤러를 조립한 회전운동용 베어링으로, 소형 공간에서 고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기계 전체를 콤팩트하게 만들어 공간 절약화에 기여하는 기계요소 부품으로 자동차나 오토바이, 인쇄 기계, 산업용 로봇, 건설 기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일베어링 이기용 대표이사는 “니들롤러베어링은 현재 많은 산업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제품으로, 당사는 오랫동안 니들롤러베어링을 취급해왔기 때문에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즉,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 각 산업군에 맞게 니들롤러베어링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설립 초부터 지금까지 품질이 검증된 니들롤러베어링만을 판매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가 두터울 수밖에 없는 것도 우일베어링의 자랑이다. 그는 “중국산 등 저가 제품들이 국내에 많이 유입되고 있지만, 가격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품질, 성능만으로 제품을 판매했다”라며 “그래서 고객들이 우일베어링을 더 믿고 오랫동안 거래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Linear Ball Bearing / 사진. 우일베어링

충분한 재고 확보로 경쟁력 높이다
우일베어링의 또 다른 경쟁력은 품질, 가격, 납기의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고객 만족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동사는 충분한 재고 확보로 납기는 물론, 가격까지 안정화를 시켰다. 

이기용 대표이사는 “현재 취급하는 베어링의 종류가 정말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충분하게 재고를 두어 빠른 납기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TSUBAKI 원웨이클러치의 경우는 국내에서 우리가 재고를 제일 많이 가지고 있을 정도다.”라며 “전체 매출의 90%정도가 도매 거래일 정도로 재고 확보가 충분히 되어 있으며, 그만큼 우일베어링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결과로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알맞게 제안하며 품질 좋은 제품, 합리적인 가격, 빠른 납기를 토대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향후에 새로운 브랜드 및 품목을 늘리면서 더욱 발전해나가는 우일베어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Cam Clutches / 사진. 여기에